통영시, 집중호우로 인한 ‘풍수해 감염병’ 철저한 예방 당부

수인성 및 모기매개 감염병 주의

김성훈 기자
2026-08-19 11:08:43




통영시, 집중호우로 인한 ‘풍수해 감염병’ 철저한 예방 당부 (통영시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통영시는 최근 3일간 집중호우로 인해 침수 피해가 발생한 지역을 대상으로 풍수해 감염병 예방을 위해 철저한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풍수해 감염병이란 장마, 태풍, 홍수 등 자연재해로 인해 발생하거나 악화되는 감염병을 말한다.

특히 하천 범람이나 침수가 발생하면 모기, 파리, 쥐 등 감염 매개체의 서식 환경이 변하고 위생환경이 취약해져 감염병이 유행할 수 있다.

주요 질환으로는 △오염된 물·음식 섭취로 인한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모기 매개 감염병 △접촉성 피부염, 파상풍, 렙토스피라증 △유행성 결막염 등 안과 질환이 있다.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일상 속 위생 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수인성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물은 반드시 끓여 마시고 음식은 충분히 익혀 먹어야 한다.

말라리아 등 모기 매개 질환은 모기기피제 사용과 야간 야외활동 자제, 밝은색 긴 옷 착용으로 예방할 수 있다.

특히 수해 복구 현장에서는 상처를 통해 균이 침입하는 파상풍이나 렙토스피라증을 막기 위해 장화, 고무장갑 등 보호장구를 반드시 착용하고 피부 노출을 최소화해야 한다.

작업을 마친 후에는 깨끗한 물과 비누로 몸을 씻어 오염물을 제거해야 하며 안과 질환 예방을 위해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을 씻는 습관이 필요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자연재해 시 감염병 발생 위험이 높음으로 올바른 손씻기, 안전한 음식물 섭취 등 개인 위생을 더욱 철저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