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보건소, 막바지 무더위 속 신증후군출혈열․폐렴구균 예방접종 ‘총력’

밭일 잦은 고위험군 군민 대상 신증후군출혈열 3차 접종 독려

김성훈 기자
2026-08-19 10:31:31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 군청



[아시아월드뉴스] 철저한 사전 안내와 촘촘한 접종 관리로 무장한 양양군 보건소가 지역 주민들의 건강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늦여름과 초가을 사이는 풀숲 등 야외활동과 농작물 수확 등 밭일이 활발해지는 시기다.

이에 발맞춰 양양군 보건소는 군민들을 대상으로 ‘신증후군출혈열’예방접종을 집중 시행하며 선제적인 방어에 나섰다.

들쥐 등의 배설물이 호흡기나 상처를 통해 전파되어 발열, 신부전 등을 일으키는 감염병인 신증후군출혈열은, 특히 야외활동이 잦은 농업 종사자들에게 치명적일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보건소는 양양군민 중 고위험군 성인을 타깃으로 삼아 직접 대상자들에게 유선 홍보와 개별 안내를 진행하며 현장 참여를 적극적으로 이끌어내고 있다.

신증후군출혈열 백신은 총 3회에 걸쳐 접종해야 면역력이 완성된다.

1차 접종 후 정확히 1개월 뒤에 2차 접종을 마쳐야 하며 이후 12개월이 지난 시점에서 마지막 3차 접종을 완료해야 장기적인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야외 작업이 잦은 주민들이 일정을 놓치지 않도록 단계별 접종 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성큼 다가올 환절기 대표 질환인 폐렴을 막기 위한 어르신 대상 무료 예방접종도 연중 활발히 진행 중이다.

지원 대상은 65세 이상으로 1961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라면 주소지 지역과 상관없이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폐렴구균 예방접종은 생애 단 1회만 맞으면 되지만, 백신 투여 후 항체가 형성되는 데 약 2주의 기간이 소요된다.

따라서 날씨가 선선해지는 환절기나 본격적인 호흡기 질환 유행 시즌이 오기 전, 미리 접종을 마쳐두는 것이 현명한 대비책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날씨는 아직 무덥지만 감염병 예방은 한 발짝 앞서 준비해야 하는 사안”이라며 “우리 군민들께서는 보건소가 준비한 예방접종 일정을 미리미리 챙기셔서 다가올 계절을 안전하고 건강하게 맞이하시길 바란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