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연습 고성군 비상소집 및 안보의식 고취 사진전시

(부제) 6.25참전 학도병들의 결의에 찬 눈빛, 고성평화의 씨앗이 되다

김성훈 기자
2026-08-18 18:07:28




을지연습 고성군 비상소집 및 안보의식 고취 사진전시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국가적 위기관리시스템을 점검하기 위해 전국 행정기관 및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2026 을지연습 비상소집이 발령됨에 따라 8월 18일 새벽을 기해 평화경제 거점도시 강원 고성군 함명준 고성군수를 비롯한 본청직원 570여명이 비상소집에 응소했다.

2026년 을지연습은 비상소집 당일인 8월 18일부터 8월 21일까지 3박4일간 진행한다.

첫날 불시 비상소집을 시작해 일상행정의 전시전환 절차를 숙달하고 가상의 피해상황을 고려한 도상연습과 전시현안과제 토의가 이어질 전망이다.

고성군은 접경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양양군으로 주민이동훈련을 실시하고 현지에서 양곡·생필품 배급제 훈련을 밀도 있게 실시한다.

한편 고성군은 을지연습 기간동안 통합방위협의회 회원단체인 재향군인회와 지역 해군부대의 지원을 통해 을지연습장 주변에서 안보의식 고취 사진전시회를 개최하며 일반인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다.

안보사진은 1950년 6.25전쟁의 발생과 서울함락, 낙동강 방어라인 구축과 인천상륙작전, 그리고 중공군의 개입과 휴전협정 등 당시의 상황이 담긴 사진들이 주를 이룬다.

특히 전쟁의 참상중 하나인 민간인 학살과 한강도강 피난민, 학도병의 참전, 2010년 3월에 발생한 천안함 피격 사진도 일부 포함되어 있다.

아울러 1967년 1월 19일 고성군 해안접경인 해상 북방한계선 문제로 발생한 당포함 격침사건 즉, 해군 56초계함 침몰 사건과 관련한 희귀사진도 처음으로 전시됐다.

을지연습 중 8월 20일 민방공대피 훈련에 참여하는 지역의 중·고교생들은 방독면 착용과 흉부압박 응급구조 체험에 이어 안보사진 전시회 단체관람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