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시내버스 4개사, 지역사회 나눔 실천 ‘훈훈’

삼성 시민 부산 부일 등 취약계층에 3000만원 기탁

김성훈 기자
2026-08-18 15:04:12




진주 시내버스 4개사 지역사회 나눔 실천 훈훈 (진주시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진주시는 18일 진주 시내버스 운송업체 4개사가 관내 소외된 계층을 위해 성금 3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진주에서 93개의 시내버스 노선을 운행하고 있는 삼성교통과 진주시민버스, 부산교통, 부일교통 등 4개사는 취약계층의 복지 향상을 위해 써달라며 3000만원의 성금 기탁증서를 전달했다.

시내버스 업체 4곳이 합동으로 성금을 기탁한 것은 지난 2024년에 이어 두 번째이며 성금은 진주시 복지재단에 전달돼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과 복지 증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한 시내버스 업체 관계자는 “시내버스 회사는 시민의 발로써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왔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마련했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지역과 상생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고유가 등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경영이 쉽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성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도심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진주형 미래 모빌리티 추진 등 대중교통 정책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는 시내버스 업체의 경영을 지원하기 위해 2017년부터 ‘총액표준운송원가제’를 시행하고 있으며 경영 성과와 서비스 향상 등의 평가에 따라 재정 지원금을 차등 지원해 버스 업체의 자율적 경영개선과 운수종사자의 친절도 향상에도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