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아시아월드뉴스] 김희연 기자 = 경주여자고등학교(교장 최우혁)는 8월 13일(목) 「임진출 FOREST HALL & 서사의 벽」 개관식을 통해 동문의 나눔으로 탄생한 새로운 교육 공간의 출발을 알리고, 그 안에 담긴 교육적 가치와 나눔의 의미를 함께 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임진출 FOREST HALL」은 경주여자고등학교 제9회 졸업생이며, 제15·16대 국회의원인 임진출 동문이 모교와 후배들을 위해 기부한 1억 3천만 원을 기반으로 조성된 교육·문화 복합공간이다.
고교학점제 기반의 다양한 교육과정과 창의·융합교육, 융합예술교육은 물론 학생들의 탐구 결과 발표, 공연·전시, 토론, 학교 구성원 간 소통 등 다양한 교육활동이 펼쳐지는 학교의 새로운 중심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함께 조성된 「서사의 벽」은 1945년 개교 이후 경주여고가 걸어온 역사의 이야기를 담아내는 헤리티지 공간으로, 학생들이 ‘나는 경주여고의 역사를 이어가는 사람’이라는 소속감과 책임감을 갖도록 하는 살아 있는 인성교육의 장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최우혁 교장은 “임진출 FOREST HALL은 단순히 아름다운 공간을 하나 더 만드는 것이 아니라, 선배의 나눔과 교육철학을 통해 학생들의 배움으로 이어가는 공간”이라며, “학생들이 이곳에서 질문하고 탐구하며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고, 문화와 예술을 향유하면서 더 큰 세상으로 성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임진출 동문은 “모교는 제 꿈이 시작된 곳이기에, 후배들의 꿈을 위해 작은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이 공간에서 성장한 후배들이 더 넓은 세상으로 나아가 자신이 받은 사랑을 다시 사회에 돌려주는 사람으로 성장한다면 더없이 보람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주여고는 앞으로 「임진출 FOREST HALL & 서사의 벽」을 고교학점제와 학교 교육과정, 창의·융합 교육, 문화·예술교육, 학생 발표·전시·공연,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 등과 적극 연계하여 ‘교육·문화·역사·나눔이 공존하는 미래형 학교공간’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