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문화가 있는 날’호남권 교류 프로그램 성료

정읍서 경남-호남 문화예술 교류의 장 마련

김성훈 기자
2026-08-18 08:59:20




남해군, ‘문화가 있는 날’호남권 교류 프로그램 성료 (남해군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남해군은 지난 8월 5일 전북 정읍시 연지아트홀에서 열린 ‘2026 ‘구석구석’문화가 있는 날’호남권 교류 행사가 지역 주민과 문화예술 관계자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호남권 교류 프로그램은 ‘2026 ‘구석구석’문화가 있는 날’ 참여단체 간 문화예술 교류와 우수 콘텐츠 공유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경남문화예술진흥원 공모를 통해 남해군미술협회와 (사)고성오광대보존회가 선정됐다.

남해군미술협회는 15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이번 정읍 교류 행사를 추진했다.

‘우리가 남이가 정읍, 남해지’를 주제로 열린 이번 교류 행사에서는 정읍과 남해의 예술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예술세계를 나누고 지역 간 문화예술 교류를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특히 이날 행사의 백미는 남해미술협회 진공스님과 정읍국악협회 정상희, 박상주 명창·연주자가 함께 선보인 미술과 국악의 협업 무대였다.

서로 다른 예술 장르와 두 지역의 문화적 색채가 어우러진 라이브 퍼포먼스는 관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았으며 공연과 미술이 하나의 무대에서 조화를 이루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해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번 행사는 남해와 정읍의 예술인들이 직접 만나 작품과 공연을 매개로 소통하고 교류함으로써 지역 간 문화예술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남해군은 이번 교류를 계기로 호남권 문화예술단체와의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지역 예술인들에게 다양한 활동 무대와 교류 기회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조혜은 남해군 문화체육과장은 “남해와 정읍이 예술로 하나 되는 뜻깊은 자리에 함께해 주신 관객 여러분과 지역 예술인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장르의 경계를 넘어서는 문화예술 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지역 예술인들에게는 더 넓은 활동 무대를 제공하고 군민들에게는 더욱 다양하고 색다른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선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