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탄소중립포인트제 인센티브 기부

1,441세대 1,667만원 기부 기후위기 취약계층에 전달

김경환 기자
2026-08-18 08:47:30




경상남도 김해시 시청



[아시아월드뉴스] 김해시는 탄소중립포인트제 기부자의 작년 하반기 인센티브 1667만원을 김해시복지재단에 기탁했다고 18일 밝혔다.

탄소중립포인트제 기부자는 제도 참여 시 온실가스 감축 활동으로 발생한 인센티브를 기부하는 것을 희망한 세대로 2025년 하반기에는 1441세대가 참여했다.

정영두 시장은 이날 시장실에서 탄소중립포인트제 각 분야별 기부자 시민 대표와 함께 김해시복지재단에 기부금을 기탁했다.

기탁금은 김해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 전달돼 기후위기 취약계층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사용된다.

지난 2020년 하반기분부터 작년 상반기분까지 총 10회에 걸쳐 1만5586세대가 1억7778만원의 탄소중립포인트 인센티브를 기부해 취약계층 지원사업 등에 쓰였다.

탄소중립포인트제 에너지 분야는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 등 에너지 사용량 절감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전 국민 온실가스 감축 실천 제도로 현재 김해에서는 5만1877세대가 참여 중이다.

2025년 하반기 참여 세대 중 1만7683세대가 에너지를 5% 이상 절감했으며 시는 기부를 포함한 현금, 그린카드포인트로 2억703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시는 보다 많은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온실가스 감축 활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가입 창구’ 운영, 신규 가입 이벤트 등 다양한 방안으로 제도를 홍보하고 가입 확대를 유도하고 있다.

탄소중립포인트제에 참여하려면 해당 누리집에서 회원 가입하거나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김해시청 기후대응과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탄소중립포인트제를 통해 온실가스 감축과 지역사회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한 시민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일에 잘 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