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하계 휴가철 공직기강 특별감찰 추진 중

을지연습‘비상 태세’까지 빈틈없다

김성훈 기자
2026-08-14 16:37:43




창녕군, 하계 휴가철 공직기강 특별감찰 추진 중 (창녕군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창녕군은 하계 휴가철 기간인 7월 27일부터 8월 21일까지 공직기강 특별감찰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여름 휴가철에 자칫 해이해지기 쉬운 근무기강을 다잡고 같은 기간 예정된 을지연습과 장기화되고 있는 가뭄 대응에 행정력을 집중하기 위한 조치다.

군에 따르면 이번 특별감찰 기간 중 을지연습이 실시되는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은 감찰 강도를 한층 끌어올려 집중적으로 점검한다는 방침이다.

여름철은 직원들의 연가 사용이 몰리는 시기인 동시에 국가 안보태세를 점검하는 을지연습과, 최근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위한 농업용수 확보 총력 대응이 겹치는 만큼, 군은 감찰을 통해 행정 공백을 최소화하겠다는 계획이다.

군은 을지연습 기간 각 부서가 편성한 비상근무 계획이 차질 없이 이행되고 있는지 점검하고 정당한 사유 없이 근무지를 이탈하거나 허위 초과근무, 허위 출장, 비상근무 중 음주 행위 등 공직기강을 훼손하는 비위에 대해서도 감찰을 강화한다.

가뭄 대응 태세 역시 이번 감찰에서 비중 있게 다뤄진다.

올여름 강수량 부족으로 저수지 저수율이 낮아지는 등 가뭄 피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군은 급수 지원이나 양수 작업 등 현장 대응 인력이 휴가철이라는 이유로 자리를 비우는 일이 없도록 관리하고 가뭄 관련 비상근무 편성 실태도 함께 확인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하계 휴가철과 을지연습, 가뭄 대응이 동시에 맞물리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공직기강을 확립해 군민이 안심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