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아시아월드뉴스] 김희연 기자 = 경상북도청도교육지원청(교육장 오홍현)이 학생 자살·자해 등 위기 상황에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응하기 위해 지역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나섰다.
청도교육지원청은 지난 12일 오후 3시 청도학생미래교육관 위(Wee)센터 회의실에서 '2026학년도 청도교육지원청 위기관리위원회 및 다품협의체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학생들의 자살·자해 행동 등 위기 상황에 대해 교육기관과 지역사회 유관기관이 긴밀하게 협력하고, 위기학생을 조기에 발견해 신속하게 지원할 수 있는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의회에는 청도교육지원청 양춘희 교육지원과장을 비롯해 청도경찰서, 청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도군정신건강복지센터, 청도군가족센터 관계자 등 총 9명이 참석해 기관별 역할과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상반기 위기개입 실적 및 사례 분석 ▲기관 간 의뢰·연계체계 점검 ▲2분기 협력사업 추진 현황 ▲하반기 위기관리 대응 계획 수립 등을 주요 안건으로 다뤘다.
특히 실제 위기개입 사례를 바탕으로 기관 간 정보 공유와 의뢰·연계 과정에서의 개선점을 살펴보고, 위기학생 발생 시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하반기에는 기관별 전문성을 적극 활용해 위기학생 지원을 강화하고, 학생과 가정이 필요한 도움을 적기에 받을 수 있도록 지역사회 안전망을 더욱 촘촘하게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
오홍현 청도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지역 내 위기 상황에 처한 학생을 신속하고 안전하게 지원하기 위해서는 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기관 연계를 한층 강화해 위기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청도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지역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이어가며 위기학생의 조기 발견과 적극적인 지원, 사후관리까지 아우르는 통합적인 위기관리 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