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그린바이오 스타트업 스케일업 박차…맞춤형 투자유치 지원

9개사 서울서 IR데이 참여…2027년 캠퍼스 준공 앞두고 성장 발판 마련

기자
2026-08-13 15:49:13




포항시, 그린바이오 스타트업 스케일업 박차…맞춤형 투자유치 지원 (포항시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포항시가 포항 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 입주예정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투자유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포항시와 경상북도가 지원하고 (재)포항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포항 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 IR데이’ 가 13일 서울 포켓컴퍼니 본사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팡세, △미드바르 △케이바이오게이트웨이 △바이오인 △디컴포지션 △티아그로즈 △셀렉신 △딜라이트푸드 △이얀바이오 등 그린바이오 산업 전 분야를 아우르는 9개 사가 참가했다.

참여 기업들은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그린바이오 산업의 혁신을 이끌어갈 자사의 비전과 성장전략을 발표했다.

이날 IR데이에는 페인터즈앤벤처스, 한화투자증권 등 초기 창업기업 보육·투자 전문 액셀러레이터와 바이오·헬스케어 분야 벤처투자 역량을 갖춘 증권사 등 총 6개 투자사가 참여했다.

발표 이후에는 참여기업과 투자사 간 1:1 밋업과 평가가 진행되어 후속 투자유치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발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투자교육, 기업별 1:1 IR 컨설팅, 데모데이, 후속 지원으로 이어지는 단계별 스케일업 과정으로 설계됐다.

포항시는 향후 후속 투자유치를 위한 영문 IR Deck 제작, 오픈이노베이션 매칭, 세무·노무·법무 등 맞춤형 사업화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최근 시리즈A 투자 85억원을 유치한 ‘팡세’ 와 CES에서 2024년 최고혁신상 및 2025년 혁신상을 수상한 ‘미드바르’등은 이번 행사에서 확보한 투자자 네트워크와 IR 역량을 바탕으로 후속 투자유치에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김신 일자리경제국장은 “이번 IR데이는 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 입주예정기업들의 후속 투자유치와 시장 진입을 지원해 기업의 실질적 성장을 이끄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시설 준공 이후에도 입주기업이 포항 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를 발판으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해 포항을 그린바이오 창업·성장의 거점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