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고수온 대비 ‘양식어류 긴급방류’ 추진

13일부터, 관내 70여 어가 참여

김성훈 기자
2026-08-13 14:54:32




통영시, 고수온 대비 ‘양식어류 긴급방류’ 추진 (통영시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통영시는 최근 지속되는 고수온으로 인한 양식어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13일부터 관내 해상가두리 양식어가 70여 어가를 대상으로 ‘고수온 대비 양식어류 긴급 방류’를 실시한다.

통영 해역에는 지난 7월 27일 비진도 동단 해역에 고수온 주의보가 발령된 데 이어 8월 10일 관내 전 해역으로 확대됨에 따라 양식어류의 고수온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시는 고수온에 취약한 양식어류를 선제적으로 방류해 가두리 내 사육 밀도를 낮추고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긴급 방류 대상은 양식어류의 품종, 크기, 사육기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하며 방류 전 질병검사를 실시하는 등 필요한 절차를 거쳐 추진할 계획이다.

김승천 어업진흥과장은 “고수온 주의보가 관내 전 해역으로 확대된 만큼 양식어류 피해 예방을 위한 선제적인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현장예찰과 수온 모니터링을 강화해 어업인 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