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호 도지사, 실무형 종합검토 ‘실국장회의’ 개최

첫 회의는 ‘인공지능데이터센터(AIDC)’ 논의… 해법과 대안 찾는 회의 정례화

김성훈 기자
2026-08-13 13:49:31




강원특별자치도 도청 (강원도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강원특별자치도는 8월 14일 오전 9시 30분 도청 신관 대회의실에서 민선9기 제1차 실국장회의를 개최한다.

민선9기 출범 후 첫 실국장회의로 소관 실국별 업무보고 중심 회의에서 벗어나 안건에 대한 아이디어와 해법을 찾고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마련하는 ‘실무형 종합 검토회의’로 운영한다.

회의는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안건을 선정해 실행 가능성, 예상 문제점, 대안 등을 중심으로 토의하고 회의 결과를 정책 추진과 행정 실행으로 연결하는 데 중점을 둔다.

첫 번째 안건은 ‘강원 인공지능데이터센터 발전전략’ 이다.

사업을 맡고 있는 산업국에서 주제발표를 하고 참석자들은 강원 AI 데이터센터의 발전 방향과 생태계 구축 방안, 지역산업과의 연계, 인재육성 방안 등 향후 정책 과제 등에 대해 폭넓게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참석자들은 소관 업무에 국한하지 않고 각자의 경력과 경험, 업무 지식을 바탕으로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한다.

이를 통해 부서 간 칸막이를 넘어 다양한 정책 관점을 공유하고 융합적 해결방안을 마련하는 공유행정을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도는 앞으로 실국장회의를 매월 1회 정례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실·국장, 안건과 관련 있는 과장 및 팀장들까지 참여하는 회의로 ‘직급보다는 아이디어, 부서보다는 협업, 보고보다는 해법을 우선’하는 회의로 운영하겠다는 방침이다.

우상호 도지사는 “실국장회의는 업무의 공유정도를 높이는 자리로 내 업무를 보고하는 회의가 아니라 도정의 문제와 현안을 함께 고민하고 실행 가능한 해법을 만들어가는 실무형 회의”고 했다.

또한 “공직자들의 축적된 경험과 지식은 매우 중요한 자산으로 각자가 가진 경험과 지혜를 공유하고 함께 고민할 때 혼자서는 찾기 어려운 대안과 아이디어를 만들어낼 수 있다고 하며 사업 소관 부서에서 예상치 못한 의제와 문제점을 찾고 새로운 사업 구상안을 기획할 수 있는 중요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한편이 날 회의에서 우 지사는 모두발언을 통해 지난 한 달여간의 도정 운영을 바탕으로 소회와 도정 운영 및 일하는 방식에 대한 방침, 공직기강의 중요성 등에 대해서도 거듭 밝힐 예정인데, 이를 통해 정책의 실행 속도와 완성도를 높여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는 전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