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중소기업과 함께 여는 ‘강원경제 대전환’

2026년 제28회 강원중소기업인대회 개최 - 우상호 지사 “지역기업 더 크게 키우고 경쟁 무대 세계로 넓힐 것”

김성훈 기자
2026-08-13 13:56:10




강원특별자치도 도청 (강원도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강원특별자치도는 8월 13일 춘천 스카이컨벤션에서 ‘2026년 제28회 강원중소기업인대회’를 개최했다.

중소기업중앙회 강원지역본부가 주관하고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강원일보사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중소기업의 성과와 가치를 널리 알리고 기업인과 근로자의 자긍심을 높이는 한편 지역 중소기업의 성장과 도약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우상호 강원특별자치도지사를 비롯해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의장,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강원일보사장, 중소기업인 및 관계 기관 관계자 등 130여명이 참석했다.

강원중소기업인대회는 매년 중소기업주간과 연계해 열리는 지역 중소기업계의 대표 행사다.

기술혁신과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중소기업인과 근로자를 발굴·포상하고 기업과 지원기관 간 협력과 상생의 기반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다.

행사는 개회에 이어 최선윤 강원중소기업회장의 대회사, ‘2026년 중소기업 유공자 포상’및 ‘제28회 강원중소기업지원대상’ 시상, 축사, 축하공연, 오찬 및 교류 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중소기업 유공자 포상에서는 기업 경영과 기술혁신,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해 중소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인과 근로자, 육성 공로자 등 12명이 수상했다.

대통령 표창은 42년간 건설기술 분야에 헌신하며 기술혁신과 기업 성장을 통해 건설산업 발전에 기여한 동서엔지니어링 이익상 대표이사가 수상했다.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은 홍천환경산업 김금주 대표이사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은 주식회사 이룸 김홍일 대표이사, 에스오넷 박용복 대표이사, 크린산업 이미옥 대표이사, 교성 차국열 대표이사, 유비플러스 이병권 부대표가 각각 수상했다.

‘제28회 강원중소기업지원대상’에서는 중소기업의 성장과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기관과 관계자 9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가운데 강원특별자치도지사 표창은 도내 창업·중소기업의 성장을 지원해 온 (재)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와 바이오기업 육성에 기여한 (재)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이 수상했다.

우상호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강원 전체 일자리의 94.1%가 중소기업에서 나올 만큼 강원경제는 사실상 중소기업이 이끌어 왔다”며 “강원의 청정에너지를 기반으로 AI 데이터센터를 비롯한 첨단산업을 유치해 ‘강원경제 대전환’의 기회를 만들고 그 중심에서 지역 중소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강원에 뿌리내린 기업들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강원을 대표하는 우수상품을 발굴하고 유통과 판로를 집중적으로 지원하겠다”며 “글로벌 수출센터를 설치해 도내 기업의 경쟁 무대를 세계로 넓히고 ‘강원을 특별하게, 도민을 행복하게’하는 길을 중소기업인 여러분과 함께 걷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