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돈 농촌진흥청장, 군위군‘골든볼’ 사과 재배현장 방문..

기후변화 대응 사과산업 육성 논의

김경환 기자
2026-08-13 13:30:48




농촌진흥정장 방문 간담회 농업기술센터 (군위군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대구 군위군은 8월 13일 이승돈 농촌진흥청장이 관내 국내육성 사과 신품종 ‘골든볼’재배 농가를 직접 방문해 기후변화 대응 사과 생산 현장을 점검하고 보급 확대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이승돈 농촌진흥청장의 군위군 방문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기존 적색계 사과의 착색 불량과 고온 피해가 심화됨에 따라, 착색 작업이 필요 없는 국내육성 황색 사과 신품종 ‘골든볼’의 재배 현황을 살피고 현장 농업인들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는 이승돈 농촌진흥청장과 군위군 관계자들이 함께 자리해 군위군이 추진 중인 핵심 과수 사업인 △대체품종 활용 우리품종 특화단지 조성사업 △기술보급 블렌딩 협력모델 시범사업 △스마트과수원 특화단지 조성사업의 추진 현황을 보고받았다.

이어 골든볼 재배 과원의 생육 상태를 점검하고 폭염 대응을 위한 햇빛차단망 등 기후변화 대응 시설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이어진 농업인 간담회에서는 국내육성 품종 재배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했으며 기후변화 대응 품종 보급 확대와 안정적인 생산기반 구축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사과 가공시설을 방문해 지역 특화산업 육성 현황을 살피고 사과 생산부터 가공·유통까지 연계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이승돈 농촌진흥청장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지역 여건에 적합한 국내육성 품종의 보급 확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연구개발 성과가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품종 보급과 재배기술 지원을 강화하고 스마트과수원 조성과 연계해 미래형 사과 산업 기반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바쁜 일정 중에도 군위군의 사과 재배 현장을 직접 찾아주신 이승돈 농촌진흥청장님께 감사드린다”며 “농촌진흥청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기후변화에 강한 국내육성 신품종 ‘골든볼’을 군위의 대표 특화 품목으로 성공적으로 안착시키고 대한민국 미래 사과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군위군은 일련의 특화단지 및 시범사업들을 연계 추진하며 기후변화 대응 사과 생산체계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