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고위기 청소년 집중심리클리닉 유관기관 사례회의 개최

지역사회 협력을 통한 고위기 청소년 맞춤형 지원 방안 논의

김성훈 기자
2026-08-13 11:36:48




양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고위기 청소년 집중심리클리닉 유관기관 사례회의 개최 (양산시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양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8월 12일 고위기 청소년에 대한 통합적 지원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고위기 청소년 유관기관 사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사례회의에는 양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양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양산시청년센터 등 지역 내 청소년 지원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고위기 청소년 사례를 공유하고 기관별 지원 현황과 향후 연계 방안을 논의했다.

고위기 청소년 집중심리클리닉 사업은 자살·자해, 우울·불안 등 심리적 어려움이 크거나 복합적인 위기 상황에 놓인 청소년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심리상담과 사례관리를 집중적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성평등가족부는 연구와 시범운영을 바탕으로 전문인력을 증원해 고위기 청소년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있으며 양산시도 고위기 청소년 집중심리클리닉 전담 인력을 배치해 전문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양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고위기 청소년을 단순히 상담하는 데 그치지 않고 청소년이 처한 가정·학교·또래관계·정서 및 행동상의 어려움을 종합적으로 파악해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하고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참석 기관별로 담당 청소년의 위기 상황과 심리·정서적 특성, 상담 및 서비스 지원 현황 등을 공유하고 청소년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개입 방향과 기관별 역할을 논의했다.

특히 단일 기관의 지원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복합적인 위기 상황에 대해 기관 간 정보 공유와 자원 연계를 강화하고 상담 이후에도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사후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력 체계를 점검했다.

양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고위기 청소년에게 필요한 것은 한 번의 상담이나 일회성 지원이 아니라 청소년의 상황을 함께 바라보고 지속적으로 연결해 주는 지역사회의 안전망”이라며 “이번 사례회의를 통해 유관기관 간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고 위기 상황에 놓인 청소년이 적절한 시기에 전문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집중심리클리닉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과 보호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전문상담, 심리검사, 찾아가는 상담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청소년 전화 1388을 통해 위기 상담 및 상담복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