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타고 남해로ON’, 부산 이어 창원에서도 시행

남해관광문화재단, 출발 지역 확대

김성훈 기자
2026-08-13 08:58:44




‘버스타고 남해로ON’, 부산 이어 창원에서도 시행 (남해군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남해관광문화재단은 지난 7월 선보인 대중교통 여행 콘텐츠 ‘버스타고 남해로ON’부산편 호응에 힘입어 창원편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버스타고 남해로ON’은 자가용 없이 대중교통으로 남해를 찾는 ‘뚜벅이 여행객’을 위해 시외버스와 농어촌버스를 연계한 이동 정보와 추천 여행코스를 제공하는 비대면 여행가이드 서비스다.

지난 7월 부산 출발편을 처음 선보인 이후 대중교통을 이용한 남해 여행에 대한 관심과 호응이 이어지면서 두 번째 출발지역으로 창원을 선정했다.

특히 별도의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할 필요 없이 카카오톡에서 ‘내 손 안의 남해’를 검색해 친구 추가하면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세부 버스시간과 탑승 위치, 관광지 간 이동 방법, 추천 여행코스 등을 카카오톡으로 한 번에 확인할 수 있어 낯선 지역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하는 여행객의 부담을 덜어준다.

이번 창원편은 실제 대중교통 운행시간을 바탕으로 남해의 대표 관광지를 하루 동안 둘러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오전 창원과 마산에서 출발해 남해에 도착한 뒤 상주은모래비치와 독일마을을 여행하고 당일 돌아오는 일정이다.

첫 번째 여행지인 상주은모래비치는 고운 백사장과 푸른 바다가 어우러진 남해의 대표 해변이다.

바다를 바라보며 산책하거나 점심 식사와 카페를 즐기는 등 여유롭게 머물 수 있다.

이어 독일마을에서는 이국적인 마을 풍경과 독일 맥주와 음식 등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운전 부담 없이 여행을 즐길 수 있다는 것도 이번 코스의 장점이다.

여행의 재미를 더하는 혜택도 마련했다.

창원에서 남해로 이동한 여행객이 남해터미널 내 지정 편의점에서 해당 승차권을 제시하면 일회용 카메라를 받을 수 있다.

여행 후 설문조사에 참여한 이용객에게는 선착순 100명에 한해 여행 사진을 포토북으로 제작할 수 있는 1만원 상당의 쿠폰도 제공한다.

남해관광문화재단은 “지난 7월 부산편을 시작으로 자가용 없이도 남해를 여행하고자 하는 관광객의 수요와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실제 여행객의 이동 편의성을 높이는 관광정보를 제공해 남해 여행의 접근성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