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철도 유휴부지의 화려한 변신 ‘곤명웰니스파크’ 개장 눈앞

18홀 파크골프장·산책로 등 복합 여가공간 조성 오는 8월 27일 개장식 개최

김성훈 기자
2026-08-12 10:18:31




폐철도 유휴부지의 화려한 변신 (사천시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철도 유휴부지였던 옛 다솔사역 일원이 시민들의 건강과 여가를 책임지는 새로운 생활체육 명소로 다시 태어난다.

사천시는 곤명면 봉계리 521번지 일원에 조성 중인 ‘곤명웰니스 파크’ 가 모든 준비를 마무리하고 오는 8월 27일 개장식을 갖는다고 12일 밝혔다.

곤명웰니스 파크는 오랫동안 활용되지 못했던 철도 유휴부지의 잠재력을 발굴해 파크골프장과 산책로 각종 편의시설을 갖춘 복합 여가·건강 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사업이다.

특히 파크골프가 중장년층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하며 대표적인 생활체육 종목으로 자리 잡고 있지만 지역 내 관련 시설이 부족해 이용자들의 불편이 이어져 온 만큼, 이번 곤명웰니스 파크 개장이 서부지역 생활체육 환경을 크게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총사업비 37억원을 투입해 전체 4만4654㎡ 규모의 부지에 18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비롯해 타격연습장, 클럽하우스, 산책로 등 다양한 체육·휴게시설을 조성했다.

공사면적은 2만4560㎡이다.

주요 시설은 18홀 파크골프장과 타격연습장, 73면 규모의 주차장, 0.8㎞ 산책로를 비롯해 클럽하우스 2동, 화장실 3개소, 관리실 1개소 등이다.

이와 함께 야외운동기구 6개소와 흙먼지털이기, 그늘막 등 이용객 편의를 위한 시설도 갖췄다.

곤명웰니스 파크는 단순히 파크골프를 즐기는 체육시설을 넘어 ‘자연 속에서 운동하고 쉬어가는 공간’ 으로 조성됐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곤양천 인근의 자연경관과 기존 수목을 최대한 활용해 주변 환경과 어우러지는 친환경적인 코스로 설계했으며 파크골프와 산책, 야외운동 등을 한 공간에서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곤명웰니스 파크가 개장하면 그동안 상대적으로 체육 인프라가 부족했던 곤명면·곤양면·축동면 등 서부 3개면 주민들의 생활체육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고 있다.

그리고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파크골프 수요를 충족시키는 것은 물론, 시민 누구나 일상 가까이에서 운동과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서부지역의 새로운 생활체육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진주시와 하동군 등 인근 지역의 파크골프 동호인과 방문객 유입으로 생활체육 활성화뿐만 아니라 지역 내 체류와 소비를 유도해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효과도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곤명웰니스 파크 조성사업은 지난 2023년 7월 공모사업 선정 이후 2024년 4월 실시설계에 착수했으며 소규모 환경영향평가와 국가철도공단과의 협약 등 관련 행정절차를 거쳐 2025년 3월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시는 오는 8월 27일 개장식을 개최하고 곤명웰니스 파크의 새로운 출발을 시민들과 함께 축하할 예정이다.

박동식 시장은 “철도 유휴부지가 시민들의 건강과 여가생활을 책임지는 위한 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났다”며 “사천을 대표하는 명품 파크골프장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운영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