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독일 전통 브라스밴드 초청 음악회 개최

8월 17일 독일마을 야외광장

김성훈 기자
2026-08-12 09:32:42




남해군, 독일 전통 브라스밴드 초청 음악회 개최 (남해군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남해군은 오는 8월 17일 오후 7시 독일마을 야외광장에서 ‘독일 관악단 남해 초청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제21회 제주국제관악제 개최에 따라 남해군을 방문하는 독일 전통 브라스밴드 ‘트럼페터코어 8기병연대 부케’를 초청해 마련한 공연으로 독일과 남해의 문화적 교류를 확대하고 군민과 관광객에게 이색적인 문화공연을 선사하기 위해 추진됐다.

공연에는 독일관악단 정단원 35명이 참여해 기마병 행진곡과 브라스 음악, 클래식 등 다채로운 레퍼토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남해문화원 색소폰 동아리의 연주와 독일마을 합창단의 공연도 마련돼 독일과 남해의 음악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독일관악단 ‘트럼페터코어 8기병연대 부케’는 1815년부터 1919년까지 독일 파더보른에 주둔했던 제9후사르연대의 전통을 계승하고 있으며 1949년 민간 음악단체로 재창립됐다.

현재 정단원 35명과 교육수습단원 15명 등 총 50명 규모로 활동하고 있으며 연간 약 30회의 공연을 통해 역사 행사와 퍼레이드 등에서 전통 군악을 선보이고 있다.

남해군은 독일관악단 방문단을 대상으로 남해향교 다례 체험과 용문사 방문, 독일마을 관람 등 남해의 전통문화와 관광자원을 소개하는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음악을 매개로 한 문화교류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조혜은 문화체육과장은 “독일마을을 찾은 관광객과 군민들이 독일의 전통 음악을 직접 감상하며 특별한 여름밤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문화예술 교류를 확대하고 남해만의 특색 있는 문화콘텐츠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우천 시에는 남해문화센터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