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장, 강릉 고랭지배추 생육상황 점검

씨스트선충 공적 방제 현장 점검

김성훈 기자
2026-08-12 07:36:26




농촌진흥청장, 강릉 고랭지배추 생육상황 점검 (강릉시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이승돈 농촌진흥청장은 지난 11일 강릉시 왕산면 안반데기 고랭지 배추밭을 방문해 고랭지 배추의 씨스트선충 방제 현장과 생육상황을 점검했다.

왕산면 안반데기는 8월 중·하순부터 배추가 본격적으로 출하되는 곳으로 재배면적이 148ha에 달해 국내 최고의 고랭지 배추 주산지로 꼽힌다.

올해 안반데기 지역의 씨스트선충 발생 필지는 73.9ha로 공적 방제를 위한 약제 살포를 실시했다.

최근 이어진 폭염과 집중호우 등 악화된 기상 여건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생육 상황은 양호한 상태이다.

이날 현장을 찾은 이승돈 청장은 농촌진흥청과 강원도, 강릉시 관계자 및 현장 농업인들과 함께 안반데기 지역의 지구단위 방제에 대한 대책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이승돈 청장은 “씨스트선충 등 고질적인 병해충 방제를 철저히 추진하고 폭염과 집중호우에 따른 생육관리를 강화해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고랭지 배추를 생산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씨스트선충이란. 씨스트선충은 배추와 무 등 십자화과 작물의 뿌리에 기생해 피해를 주는 기생선충으로 여름배추 안정생산에 위협 요소 중 하나이며 확산 위험이 크기 때문에 정부와 지자체는 국가 관리 검역 병해충으로 지정하고 매년 주산지를 중심으로 공적 방제를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