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건강한 춘천’ 실현 위해 8개 기관 힘 모은다

교육·의료·체육·복지 분야 8개 기관과 건강도시 업무협약

김성훈 기자
2026-08-11 14:55:57




‘THE 건강한 춘천’ 실현 위해 8개 기관 힘 모은다 (춘천시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춘천시가 시민건강을 보건소만의 사업이 아닌 교육·의료·체육·복지 전 분야의 도시정책으로 확장한다.

시민 누구나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는 건강도시 조성을 위해 지역사회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예방과 생활건강, 마음건강, 의료·돌봄을 함께 잇는 ‘THE 건강한 춘천’협력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춘천시는 11일 시청 접견실에서 강원특별자치도춘천교육지원청, 국민건강보험공단 춘천철원화천지사 등 8개 기관과 ‘춘천형 건강도시 사업 협력기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는 강원특별자치도춘천교육지원청, 국민건강보험공단 춘천철원화천지사, 춘천시체육회, 대한노인회 춘천시지회, 춘천시의사회, 춘천시치과의사회, 춘천시한의사회, 춘천시약사회가 참여했다.

이번 협약은 ‘모두가 누리는 건강도시, THE 건강한 춘천’ 실현을 위해 교육·의료·체육·복지 분야 기관이 지역사회 건강증진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건강정책을 함께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시는 지난 3월 ‘THE 건강한 춘천’비전과 2030건강도시 로드맵을 발표했다.

시민 건강을 시정의 최우선 가치로 두고 △생활 속 건강 습관 △마음 건강 △의료 돌봄과 안전 △건강한 도시환경 등 4대 전략을 중심으로 시민 누구나 건강한 삶을 누리는 건강도시를 만들어간다는 구상이다.

협약기관들은 앞으로 △일상 속 건강생활 실천 확산 △마음건강 증진 △의료돌봄 서비스 연계 △건강한 생활환경 조성 등 춘천형 건강도시 주요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게 된다.

또 기관별 전문성과 자원을 바탕으로 시민의 생애주기와 생활환경을 고려한 건강사업을 발굴하고 건강정보와 사업을 공유하는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건강도시 정책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민·관·학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시민 참여를 기반으로 한 건강도시 정책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오는 9월 12일 공지천 하천길 일원에서는 ‘THE 건강한 춘천 걷기축제’ 와 연계한 건강도시 비전선포식이 열린다.

이날 행사에서는 건강걷기대회를 비롯해 건강도시 비전 선포 퍼포먼스와 건강 홍보·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시민과 협력기관이 함께 건강도시의 새로운 출발을 알릴 예정이다.

육동한 시장은 “시민의 건강은 어느 한 기관의 노력만으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교육, 의료, 체육, 복지 등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할 때 완성될 수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시민이 일상에서 변화를 느끼는 건강도시 춘천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