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적조예비특보 발령에 선제대응

대책상활실 운영 및 현장점검 실시

김성훈 기자
2026-08-11 14:46:22




통영시, 적조예비특보 발령에 선제대응 (통영시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통영시는 지난 10일 오후 4시를 기준으로 ‘전남 동부~경남 서부연안’해역에 국립수산과학원장이 적조 예비특보를 발령함에 따라 신속히 적조대책상황실을 설치하고 욕지도 인근 해역에 대한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적조 발생 시 행동요령 등을 현장 지도했다.

국립수산과학원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4시 기준 통영 욕지도 인근 해역에서 코클로디니움이 최대 0.8개체 ㎖, 전남 여수~고흥 해역에서 최대 12개체 ㎖ 출현함에 따라 ‘남해군~통영시 두미도 서단’해역까지 적조 예비특보를 발령했다.

제13호 태풍 ‘돌핀’의 영향 등으로 해황 변화 가능성은 있으나, 코클로디니움 성장에 적합한 수온인 24~26.7℃가 유지될 경우 적조가 빠르게 확산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이에 시는 지난 10일부터 적조 특보 해제 시까지 적조대책상황실을 설치·운영하고 주요 해역에 대한 육·해상 예찰활동을 매일 1회 실시한다.

또한 적조 발생 상황을 신속히 파악해 어업인에게 전파하고 피해 예방요령에 대한 교육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김승천 어업진흥과장은 “적조는 철저한 사전 준비와 신속한 현장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우리 시는 적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적조·고수온에 대비한 선제적 예찰활동과 가두리양식장 등 어업 현장 지도를 더욱 강화하고 방제장비를 점검해 상시 가동태세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적조 발생 시 총력을 기울여 어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