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가뭄·폭염 대비 비상 급수 대책 총력… “생활 속 물 절약 동참 당부”

김성훈 기자
2026-08-11 10:58:06




고성군, 가뭄·폭염 대비 비상 급수 대책 총력… “생활 속 물 절약 동참 당부” (경남고성군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고성군은 하절기 지속되는 폭염과 강수량 부족에 대응해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한 선제적 비상 급수 대책을 추진함과 동시에 군민들을 대상으로 한 ‘생활 속 물 절약 캠페인’을 적극 펼치고 나섰다.

군에 따르면, 올해 7월 말 누적 강수량은 684mm로 평년 대비 78%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

비록 고성군은 남강댐 광역상수도를 전량 수수하고 있어 지방상수도 공급에는 차질이 없는 상태지만, 폭염 장기화에 따른 물 사용량 급증과 일부 농어촌 마을 내 소규모 수도 시설 이용 지역의 지하수 수량 부족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군은 K-water 고성수도센터와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24시간 비상급수대책 상황실을 가동하고 있다.

운반급수 및 비상상황에 대비해 비상 병물을 확보하고 급수차량을 사전 대기시켰으며 도서지역인 와도에는 차도선 및 급수차량을 임차해 용수 공급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아울러 군은 군민들의 자발적인 물 절약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마을 방송, 전광판, SNS 등 다양한 홍보 매체를 활용한 ‘생활 속 물 절약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주요 실천 요령으로는 △양치질 시 양치컵 사용하기 △설거지 시 물 받아 쓰기 △세탁물은 모아서 한 번에 빨기 △변기 수조에 물병 넣기 △흐르는 물에 비누칠하지 않기 등 일상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방법들이다.

제정림 상하수도사업소장은 “폭염과 가뭄이 장기화되더라도 군민들에게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비상급수체계를 철저히 유지하겠다”며 “군민 여러분께서도 생활 속 물 절약 실천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