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영한빛도서관 “동화에서 인문학까지”

9월 독서의 달, 독서와 문화가 어우러진 행사 운영

김경환 기자
2026-08-11 09:00:14




경상남도 김해시 시청



[아시아월드뉴스] 김해시 진영한빛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지역 주민들이 책을 매개로 다양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5개 분야 9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먼저, 어린이를 위한 특별 강연으로 9월 13일 오후 2시 초등학교 1~4학년 25명을 대상으로‘전이슬 동화작가와의 만남’을 운영한다.

주제 도서인 ‘핫도그 씨, 미술관에 가다’를 함께 읽으며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끝까지 지켜내는 용기와 편견과 차별을 이해하는 태도에 대해 이야기하고 작가와의 소통을 통해 독서의 즐거움을 느껴보는 시간을 마련한다.

성인을 대상으로는 인문학과 디지털 역량을 함께 키울 수 있는 강좌를 운영한다.

9월 8일부터 22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는 ‘도슨트와 함께하는 시간을 그린 화가들’에서는 자연과 시간을 주제로 인간의 삶을 표현한 화가 3인의 작품을 감상하며 예술과 인문학을 함께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같은 기간 운영되는 ‘누구나 만드는 숏폼 클래스’에서는 스마트폰을 활용한 숏폼 영상 제작 방법을 배우고 자신의 일상을 기록하고 공유하는 콘텐츠를 직접 제작해 본다.

또 9월 11일부터 18일까지 2회 운영되는 ‘괴테의 파우스트’에서는 독일 고전문학의 대표작인 파우스트를 함께 읽으며 작품 속에 담긴 인간의 욕망과 선택, 삶의 의미를 깊이 있게 살펴보고 현대적 관점에서 인간다움과 삶의 지혜를 성찰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9월 5일 유아와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건강한 성장 발달을 돕는 ‘튼튼 성장요가’를 운영하며 9월 12일은 유아 가족과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롤리팝 도넛 파티시에’를 진행해 나만의 개성있는 도넛을 만들어본다.

도서관 책마을 로비에서는 9월 한 달간 전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가을의 향’캘리그라피 전시에서는 지역 주민의 재능기부로 제작된 캘리그라피 작품을 통해 가을을 주제로 한 소설과 시의 아름다운 문장을 소개한다.

또 그림책 ‘몽돌 미역국’아트프린트 전시를 통해 바다와 가족의 삶을 따뜻하게 다룬 그림책의 감동을 함께 나눈다.

이와 함께 9월 19일부터 이틀간 과년도 잡지 무료 나눔 행사를 운영한다.

도서관에서 보관 중인 지난해 잡지를 1인당 최대 5권까지 선착순으로 무료 배부해 다양한 독서 정보와 읽을거리를 시민들과 나눈다.

프로그램 신청은 김해시 공공예약포털에서 접수하며 유아·어린이 대상 프로그램은 오는 20일 오전 10시부터, 성인 대상 프로그램은 21일 오전 10시부터 신청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주민들의 다양한 문화 수요를 반영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생활 속 문화공간으로 도서관의 역할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프로그램별 자세한 사항은 김해통합도서관 도서관 누리집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