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월드뉴스] 함안박물관은 지난 8일과 9일 이틀간 진행된 2026년 함안박물관 여름방학 기획행사 ‘말이산게임-왕과 쏘는 남자’에 어린이 동반 가족 1000여명이 참여했다고 10일 밝혔다.
‘말이산게임-왕과 쏘는 남자’는 2026년 흥행한 영화 ‘왕과 사는 남자’의 조선시대 배경과 극중 인물인 ‘단종’을 매개로 함안 출신 생육신 가운데 한 명인 어계 조려 선생 관련 유적지인 어계고택, 채미정, 서산서원을 재조명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이번 행사에서는 한여름 무더위를 잠시 잊을 수 있도록 물놀이 활동과 만들기 체험이 마련됐다.
만들기 체험으로는 대나무 물총 만들기, 아라가야 향낭 만들기, 아라가야 별자리 족자 만들기가 준비됐으며 체험 활동으로는 말이산 금린어 포획전, 말이산 물총 겨루기가 진행됐다.
함안박물관 여름방학 기획행사는 2025년부터 시작됐으며 세계유산 말이산고분군의 이름을 딴 ‘△게임’ 이라는 상표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현재 유행하는 콘텐츠에서 영감을 받아 함안박물관만의 독자적인 기획과 운영 방식으로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함안군 세계유산관광과장은 “함안박물관 여름방학 기획행사 ‘말이산게임-왕과 쏘는 남자’는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 관람객들에게 함안박물관이 단순한 고고·역사 전시 관람 공간을 넘어 함안의 문화유산 콘텐츠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곳으로 인식을 심어주고자 기획됐다”며 “이번 행사가 앞으로 함안군과 함안박물관을 대표하는 여름방학 행사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함안박물관은 이번 행사 외에도 여름방학을 맞은 초등학생 관람객을 위해 오는 15일 ‘무궁화 펄프 클레이 액자 만들기’, 23일 ‘함안 전시 유리컵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관련 안내는 함안박물관 누리집과 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함안박물관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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