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가의 창작이 지역의 성장으로... 강릉문화재단, 「2026 아티스트 레지던시 강릉」 참여작가 모집

입주형·지역작가 작업실형 등 5명 선발… 월 100만 원 창작지원금 제공

김성훈 기자
2026-08-10 07:53:55




예술가의 창작이 지역의 성장으로.. (강릉시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강릉문화재단은 국내외 예술가의 안정적인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그 성과를 지역 예술인과 학생, 시민에게 확산하기 위해 ‘2026 아티스트 레지던시 강릉’ 참여 작가 5명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작업공간과 창작지원금 제공을 넘어 외부 작가의 창작 경험과 전문 네트워크를 강릉 예술계와 연결하는 데 중점을 둔다.

참여 작가 교류와 지역 예술인 네트워킹을 통해 교류·협업 기회를 넓히고 공동창작과 후속 협업으로 이어지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모집 유형은 명주예술마당에 입주하는 ‘입주형’ 3명과 시나미플랫폼 2층을 활용하는 ‘지역 작가 작업실형’ 2명이다.

입주형은 강릉 외 지역에 거주하는 국내외 시각 예술가를, 지역 작가 작업실형은 강릉시에 주소를 둔 예술 전 분야 작가를 대상으로 한다.

선정 작가에게는 월 100만원의 창작지원금과 개별 작업공간이 제공되며 입주형 작가에게는 숙소가 추가로 지원된다.

해외 작가에게는 왕복 항공료가 실비로 추가 지원된다.

이와 함께 전문 프로젝트 매니저 운영, 작가별 비평·연구, 참여 작가 교류 및 성과 발표 기획 등 창작 전 과정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모든 참여 작가는 워크숍, 공동창작, 강연, 오픈 프로젝트 등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1회 이상 운영한다.

강릉문화재단은 ‘꿈의 스튜디오 강릉’등 문화예술 교육사업과 관내 초중고등학교와의 연계를 확대해 학생에게는 진로 탐색 기회를, 시민에게는 작가와 소통하며 창작에 참여하는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 작가들은 9월 14일부터 12월 31일까지 창작활동과 시민참여 프로그램, 지역 예술인 교류를 진행하며 그 성과는 2027년 1월 강릉시립미술관 교동 등에서 전시·공연·아카이브 형태로 공개될 예정이다.

작품과 활동 기록은 지역 문화예술 자산으로 축적해 후속 교류와 공동 기획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강릉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공간과 지원금 제공을 넘어 작가의 경험과 창작 방식, 전문 네트워크를 지역사회와 연결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예술가에게는 새로운 창작 가능성을, 지역 예술인에게는 교류와 성장의 기회를, 학생과 시민에게는 창작 참여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참가 신청은 10일부터 21일까지 할 수 있으며 신청서와 창작 활동계획서 등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참여 작가는 서류심사와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한다.

자세한 사항은 강릉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문화예술진흥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