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교육지원청, 봉화군과 교육협력 강화 나서

2026년 교육협력 활성화 컨설팅 개최… 교육재원 확보·복합교육문화공간 조성 등 지역 교육 발전 방안 논의

김희연 기자
2026-08-07 13:49:52

 

사진=봉화교육지원청

[경북=아시아월드뉴스] 김희연 기자 = 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교육장 이영록)은 8월 6일 오전 11시 교육지원청 3층 어울림실에서 봉화군청 및 경상북도교육청 관계자들과 함께 **'2026년 교육협력 활성화 컨설팅'**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지자체와 교육지원청 간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봉화 지역의 주요 교육 현안에 대한 공동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회의에는 경상북도교육청 교육협력관, 봉화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장, 봉화군청 교육가족과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최근 2년간 교육경비 보조금 지원 현황을 비롯해 무상급식 및 친환경 농산물 지원 사업 등 주요 교육지원 사업의 추진 성과를 점검했다.

이어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한 신규 교육사업 발굴과 비법정전입금 사업 확대 등 지속 가능한 교육 투자 방안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현재 한시적으로 운영 중인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종료 이후에도 안정적인 교육재원을 확보해 교육서비스의 연속성을 유지할 수 있는 중장기 대책 마련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지속 가능한 교육협력 체계 구축 방안을 심도 있게 협의했다.

교육·문화 인프라 확충 방안도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양 기관은 오는 2029년 이전을 목표로 추진 중인 봉화도서관 신축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또한 기존 도서관 부지를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활용할 수 있는 복합교육문화공간으로 조성하는 방안을 공동 검토해 교육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지역 거점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학생들의 건강한 체육활동과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 중인 춘양중학교와 한국산림과학고등학교 체육관 신축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봉화군의 적극적인 행정·재정적 지원과 협력을 요청하며 뜻을 모았다.

이영록 봉화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교육청과 지자체 간 긴밀한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봉화군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해 아이들이 행복하게 성장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명품 교육도시 봉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