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노인종합복지관, AI콜 활용해 폭염 속 취약노인 안전확인 강화

기상특보 발효 시 신속한 안전확인부터 주말·연휴 돌봄 공백 최소화까지 AI콜 기반 촘촘한 안부관리 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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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8-07 08:24:38




상주시 노인장애인복지과 AI콜 안부확인



[아시아월드뉴스] 상주시노인종합복지관은 폭염으로 인한 취약노인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2026년 혹서기 ‘AI콜 기반 취약노인 안부확인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 전국적으로 폭염특보가 이어지고 체감온도가 높은 무더위가 지속되면서 취약노인에 대한 신속하고 지속적인 안전확인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특히 독거노인 증가와 돌봄 수요 확대에 따라 한정된 인력만으로 모든 대상자를 상시 관리하는 데 어려움이 있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보완적 돌봄체계 구축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상주시노인종합복지관은 생활지원사의 대면 돌봄과 AI 기술을 연계한 안부확인 체계를 구축해 폭염 등 위기 상황에 보다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다.

AI콜은 기상특보 발효 시 대상자의 안전 여부를 신속하게 확인하고 폭염 행동요령 등 필요한 정보를 함께 안내한다.

먼저 AI콜을 통해 1차 안부확인을 실시하고 통화가 연결되지 않거나 추가 확인이 필요한 경우에는 생활지원사가 직접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2차 안전확인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특히 명절과 연휴, 주말, 생활지원사의 휴가 등 일반적인 안부확인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AI콜을 활용한 지속적인 안전확인이 가능해져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 취약노인 보호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있다.

상주시노인종합복지관 김정규 관장은 “AI 기술은 생활지원사의 역할을 대신하는 것이 아니라 더욱 촘촘한 돌봄을 지원하는 보완적 수단”이라며 “폭염이 지속되는 상황에서도 AI콜과 현장 돌봄을 연계해 어르신들의 안전을 세심하게 살피고 지역사회 돌봄 안전망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AI콜 서비스를 이용한 한 어르신은 “평소에도 생활지원사 선생님이 직접 찾아와 안부를 살펴주시고 전화로도 챙겨주셔서 감사한데 AI콜로도 정기적으로 안부를 확인해 주니 계속 관심과 보살핌을 받고 있다는 느낌이 들어 더욱 안심된다”고 말했다.

또 다른 어르신은 “목소리가 자연스럽고 친근해서 생활지원사 선생님이 전화한 줄 알았다”고 말했다.

생활지원사들도 “주말과 연휴 등 돌봄 공백이 발생하기 쉬운 시기에도 안정적으로 안부를 확인할 수 있어 어르신들의 안전관리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