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교육지원청, 베트남서 국제자매결연 청소년 문화탐방 운영…글로벌 역량 키운다

교육발전특구 사업 연계 다중언어 이해교육 성과…중학생 23명, 현지 청소년 교류·학교체험 참여

김희연 기자
2026-08-05 19:38:24

 

사진=봉화교육지원청

[경북=아시앙월드뉴스] 김희연 기자 = 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교육장 이영록)은 지난 8월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봉화군과 국제자매결연을 맺은 베트남에서 「2026년 봉화군 국제자매결연도시 청소년 문화탐방」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에 나섰다.

이번 문화탐방에는 봉화 지역 중학생 23명이 참가해 하노이와 뜨선, 하롱베이 등 베트남 주요 지역을 방문한다.

학생들은 현지 청소년들과의 교류를 비롯해 문화유산 탐방, 역사·예술 체험, 현지 학교 교육 프로그램 참여 등 다양한 교육활동을 통해 베트남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경험하며 국제적 감각과 문화 이해 능력을 키우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봉화교육지원청이 추진 중인 교육발전특구 사업과 연계해 운영되면서 교육적 의미를 더욱 높였다.

교육지원청은 그동안 다중언어 이해교육을 기반으로 ‘글로벌 랭귀지 클래스’를 운영해 왔으며, 참가 학생들은 탐방에 앞서 베트남어와 다문화 이해 교육을 체계적으로 이수한 후 현지 체험에 참여했다.

이는 언어와 문화 체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민 역량을 함양하는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취지를 현장에서 실현한 대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영록 교육장은 “이번 문화탐방은 현지 청소년 교류와 학교 견학 등 교육적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운영되며, 교육장 인증제 기준에 따라 다중언어 이해교육에 성실히 참여한 학생들이 우선 선발될 수 있도록 했다”며 “학생들이 봉화를 넘어 세계 속에서 다양한 언어와 문화를 경험하며 미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봉화교육지원청은 이번 국제 문화탐방이 봉화군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마련된 만큼 앞으로도 교육공동체와 함께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지역 청소년들이 세계를 무대로 꿈과 역량을 키울 수 있는 미래교육 기반을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