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부산 미식관광 활성화를 위해 ‘2026 부산 고메 셀렉션’하반기 참가업체를 오는 8월 14일까지 2주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역 레스토랑 간 협업으로 새로운 미식 콘텐츠를 발굴하고 관광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체류형 미식관광 콘텐츠로 발전시키기 위해 상반기에 이어 마련됐다.
특히 대형 상권보다 골목 곳곳에 자리한 로컬 맛집을 발굴·연계해 골목상권 활성화에도 힘을 보탠다는 취지를 담고 있다.
‘부산 고메 셀렉션’은 행사 기간 부산의 레스토랑들이 협업해 신규 메뉴를 개발하거나, 각자의 대표 메뉴를 하나의 코스로 구성해 선보이는 미식 협업 프로모션이다.
관광객과 시민들은 행사 기간에만 맛볼 수 있는 특별한 메뉴를 통해 부산만의 미식을 경험할 수 있다.
앞서 6월 진행된 상반기 프로모션에는 13개 팀이 참여해 총 2천425명의 관광객을 모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하반기 프로모션은 10월 한 달간 운영되며 ‘페스티벌 시월’과 연계해 부산을 찾는 관광객에게 새로운 미식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하반기 모집부터는 참여 대상을 기존 일반음식점에서 휴게음식점과 제과영업점까지 확대해 카페와 디저트·베이커리 전문점도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로컬 맛집 중심이었던 협업이 카페·디저트 분야까지 확장되면서 미식 콘텐츠의 폭도 한층 다양해질 전망이다.
공모는 8월 3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되며 참여팀의 메뉴 개발 기간을 충분히 확보하기 위해 상반기보다 모집 기간을 크게 단축했다.
선정 규모는 총 13팀 내외이며 팀은 2개 이상 업체로 구성해야 한다.
다만 상반기 참여팀은 동일한 팀 구성으로는 재지원할 수 없으며 팀 구성을 변경한 경우에만 다시 신청할 수 있어 새로운 협업 조합의 참여가 기대된다.
선정된 팀에는 팀당 3백만원 내외의 프로모션 운영비와 홍보·마케팅을 지원한다.
신청은 이메일로 접수하며 자세한 내용과 신청 방법은 부산관광공사 누리집 공고·행사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하반기부터는 홍보와 운영 방식도 한층 체계적으로 개편된다.
선정 결과는 8월 20일 개별 통보될 예정이며 선정 팀은 9월 16일 전체 참여팀을 소개하는 티저 콘텐츠를 시작으로 운영 일정에 맞춰 두 차례에 걸쳐 순차적으로 메뉴를 공개한다.
시는 단계별 홍보를 통해 참여팀의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고 관광객에게는 10월 내내 다양한 미식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나윤빈 시 관광마이스국장은 “상반기 고메 셀렉션이 지역 식당 간 협업을 통한 노하우를 공유하고 동반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동시에 관광객 유입이라는 성과도 거뒀다”며 “하반기에는 참여 업종을 카페·베이커리까지 확대하고 단계별 홍보를 강화해 부산의 미식관광 콘텐츠를 더욱 다양하고 경쟁력 있게 육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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