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외국인 계절근로자 폭염 피해 예방 총력

근로환경 점검 이어 폭염 예방물품 배부로 안전한 영농환경 조성

김성훈 기자
2026-08-05 07:36:06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시청



[아시아월드뉴스] 강릉시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건강과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근로실태를 점검하고 폭염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시는 지난달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 농가를 대상으로 근로계약 준수 여부와 숙소 및 작업환경, 인권보호 실태 등을 점검했다.

아울러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충분한 수분 섭취 △무더운 시간대 작업 자제 △규칙적인 휴식 △이상 증상 발생 시 즉시 작업 중단 및 의료기관 방문 등 혹서기 안전 수칙을 농가와 근로자에게 안내했다.

또한 강릉시 내 폭염이 장기화됨에 따라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 폭염 온열질환 예방 물품을 배부할 계획이다.

배부 물품은 작업 중 체온 상승을 완화하고 온열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선풍기, 차양모자 등 냉감용품으로 구성해 근로자들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영농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석현 농정과장은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농촌의 안정적인 영농 활동을 뒷받침하는 중요한 인력”이라며 “폭염으로 인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농가에서도 무더운 시간대 작업을 조정하고 충분한 휴식을 보장하는 등 안전수칙 준수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