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아시아울드뉴스] 김희연 기자 = 유강 어울림 오케스트라(단장 정미정·지휘 김보곤)가 지난 7월 31일 포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2026 포항 전국 합주경연대회’에서 연합부문 금상과 부문 3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 연합부문에는 초·중·고등학교 및 단체 간 연합으로 구성된 오케스트라 15개 팀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
유강 어울림 오케스트라는 안정적인 앙상블과 풍부한 음악적 표현력, 균형감 있는 연주를 선보이며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유강 어울림 오케스트라는 2013년 유강초등학교 학생오케스트라로 창단한 이후 정기연주회와 초청공연, 지역 문화행사 등 100여 회의 무대 경험을 쌓으며 지역을 대표하는 학교예술 활동으로 성장해왔다.
특히 2024년부터는 경상북도교육청 예술드림거점학교 사업을 기반으로 유강중학교와 연합 운영을 시작해 초등학생과 중학생이 함께 호흡하는 오케스트라로 확대됐다.
학생들은 정규 연습과 방과후 합주, 집중 연습 등을 통해 연주 역량을 키웠으며, 대회 준비 과정에서 서로 배려하고 협력하는 자세와 책임감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정미정 단장은 “이번 수상은 학생들의 노력과 지도교사, 학부모, 학교 구성원 모두가 함께 만들어낸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음악을 통해 소통하고 협력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예술교육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유강 어울림 오케스트라는 앞으로도 정기연주회와 지역사회 공연, 교류 연주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며 학생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학교예술교육 문화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