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과학기술고, 경북교육청 선정 '2026학년도 취업교육 우수고등학교' 선정

맞춤형 취업지원과 지역정주형 인재 양성 성과 인정… 실무·인성 겸비한 기술인 육성 결실

김희연 기자
2026-07-31 16:28:26

 

사진=김천교육지원청

[경북=아시아월드뉴스] 김희연 기자 = 경상북도 김천시에 위치한 경북과학기술고등학교(교장 정홍희)가 경상북도교육청이 선정한 2026학년도 취업교육 우수고등학교 4개교 가운데 한 곳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경북과학기술고는 컴퓨터응용기계과, 정밀설계기계과, 글로벌용접과, 스마트제어전기과, IoT전자과 등 5개 학과 15개 학급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이 가운데 컴퓨터응용기계과와 글로벌용접과는 도제학교 과정으로 운영해 산업현장 중심의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선정은 학생 개개인의 적성과 진로를 고려한 선취업 후학습 체계를 기반으로 실질적인 취업 성과를 창출하고, 지역 산업체와 연계한 지역정주형 인재 양성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된 결과다.

특히 경북과학기술고는 기술교육과 문예교육을 함께 운영하며 학생들이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 역량은 물론 인성과 감성을 겸비한 기술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설계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삼성전자 DS를 비롯한 경북지역 우수 산업체 취업을 위한 다양한 취업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왔다.

학교는 취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업별 맞춤형 채용 공고 제작 및 안내, 학생 대상 자기소개서 작성 지도와 모의면접 운영, 학교생활기록부를 활용한 학생 역량의 체계적 관리, 공공기관과 산업체 채용 조건 분석을 통한 맞춤형 진로 상담 등 차별화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같은 체계적인 취업지원 시스템은 학생들의 취업 역량을 높이는 것은 물론 기업이 요구하는 인재를 양성하는 데 크게 기여하며 학교의 대표적인 취업교육 특색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정홍희 교장은 "학생 한 명 한 명의 적성과 역량에 맞는 취업처를 연결하기 위해 교사들이 기업 정보 수집부터 서류 작성, 면접 준비까지 전 과정을 밀착 지원해 왔다"며 "이번 우수고등학교 선정은 교직원과 학생들이 함께 노력한 결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 산업체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경북지역 인구 감소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역에 정착하는 우수 기술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향후 취업교육 운영 방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