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교육지원청, 특수교육대상학생 여름 계절학교 운영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사회성·자립생활 능력 키우고 가정 돌봄 부담 경감

김희연 기자
2026-07-31 16:20:13

 

사진=영양교육지원청

[경북=아시아월드뉴스] 김희연 기자 = 경상북도 영양교육지원청(교육장 박근호)은 7월 27일부터 8월 7일까지 10일간 관내 초·중·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 6명을 대상으로 영양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 직업체험실에서 '2026 특수교육대상학생 여름 계절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계절학교는 방학 기간에도 교육의 연속성을 유지하고 학생들의 사회성과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는 한편, 학부모의 돌봄 부담을 덜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 개개인의 발달 수준과 흥미를 반영한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운영해 학생들이 스스로 참여하며 성취감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프로그램은 샌드위치, 소떡소떡, 피자토스트, 김밥, 주먹밥 몬스터, 푸딩, 케이크 만들기 등 다양한 요리 활동과 마트 장보기, 카페 키오스크 이용 등 실생활 중심의 직업체험 활동으로 진행된다.

또한 클레이 액자와 부채 만들기 등 창작 활동, 물총놀이와 컵 쌓기 등 신체 활동, 얼음 속 젤리 구출 작전과 같은 감각 활동도 함께 운영해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자립생활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계절학교에 참여한 한 학생은 "마트에 가서 장도 보고 직접 요리도 해서 좋아요.

방학인데도 매일 나올 수 있어서 즐거워요."라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박근호 영양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생들이 계절학교에서 다양한 체험을 통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한 뼘 더 성장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특수교육대상학생 한 명 한 명의 특성과 필요를 세심하게 살피며 모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