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26년 노인복지관 정수기 수질검사 결과… 모두 적합

올해 상반기 부산 관내 노인복지관 정수기 161대 대상 수질검사 결과 모두 적합… 어르신들이 집단 사용하는 정수기에 대한 선제적 수질검사로 안전성 확보

김성훈 기자
2026-07-31 07:39:23




부산광역시 시청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관내에 있는 전체 노인복지관의 정수기 수질을 검사한 결과, 모두 먹는물수질기준에 적합했다고 밝혔다.

부산 관내 전체 노인복지관의 정수기 전수검사를 실시한 결과 1차에서 정수기 3대 기준을 초과했으나, 재검사에서 모두 적합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검사는 ‘먹는물관리법 시행규칙’ 제2조의2에 따른 총대장균군, 탁도 2개 항목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1차 검사 당시 정수기 3대에서 총대장균군이 검출됐으나, 이후 재검사에서 최종 적합판정을 받았다.

‘총대장균군’은 수인성 질병 지표 미생물 중 하나로 1차 수질검사 결과 3대의 정수기에서 검출되었으나, 즉각 사용 중지, 필터 교체 및 청소·소독 등 개선 조치 후 재검사 에서 모두 불검출되어 최종 적합판정을 받았다.

또한 물의 탁한 정도를 나타내는 ‘탁도’는 0.04 NTU ~0.13 NTU로 먹는물수질기준인 0.5 NTU보다 매우 낮게 조사되어 수질기준에 적합했다.

한편 연구원은 어린이, 영유아들이 안전한 물을 마실 수 있도록 2014년 소규모 어린이집을 시작으로 2024년부터는 다함께돌봄센터, 지역아동센터 시설까지 추가해 지속적으로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법적 사각지대에 있는 건강취약계층 시설로 범위를 확대해 2025년 종합사회복지관, 2026년 노인복지관 정수기 수질검사를 선제적으로 실시했다.

이용주 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부산의 어르신들이 다수 이용하는 관내 노인복지관 정수기 수질검사 결과 모두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향후 검사 대상을 확대해 건강취약계층은 물론 시민들이 어디서나 안심하고 물을 마실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무더운 여름철 “정수기 물을 안심하고 마시려면 생활 속에서 위생 관리 수칙 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