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농촌 체류형 복합단지 조성사업 공모 선정

하남읍 명례리 일원 사업비 30억 투입… 체류·체험 결합한 농촌 유입 모델 구축

김성훈 기자
2026-07-30 15:11:17




밀양시, 농촌 체류형 복합단지 조성사업 공모 선정 (밀양시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경남 밀양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6년 농촌 체류형 복합단지 조성사업 신규지구 공모에 ‘리버-팜 스테이 밀양이음’을 주제로 한 ‘밀양시 농촌 체류형 복합단지 조성사업’ 이 최종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농촌 체류형 복합단지 조성사업은 4도3촌 생활 확산에 발맞춰, 농촌 지역에 체류 공간을 조성함으로써 생활·관계인구 유입을 촉진하고 농촌 소멸에 대응하는 사업이다.

밀양시는 2026년부터 2028년까지 3년간 하남읍 명례리 일원에 총사업비 30억원을 투입한다.

1999년 폐교 후 방치되었던 구 명례초등학교 부지를 활용해 소규모 주거시설 17호와 공동시설인 밀양이음 커뮤니티센터 1동, 공동텃밭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시설 완공 후에는 구체적인 임대 계획을 수립해 입주자를 모집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체류시설 제공뿐만 아니라 영농체험, 여가·관광 기능을 패키지로 제공해 도시민의 체류 수요에 대응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농촌 지역의 생활·관계인구가 유입되고 농촌 전반에 새로운 활력이 증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병구 밀양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도시민의 농촌 유입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며 “체류객들의 농촌 체류와 지역사회와의 교류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농촌 유입 모델을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밀양시는 2025년 사업비 300억원 규모의 ‘하남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에 선정되어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있으며 해당 사업의 추진 방향과 연계해 신청한 이번 공모에서 최종 선정되는 결실을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