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 방학 중 결식 우려 청소년 70가구에 ‘사랑의 영양제·반찬 배달’ 지원

여름·겨울방학 기간 맞춤형 영양 지원 및 안부 확인… 복지 사각지대 해소 앞장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후원, J마트 및 지역 복지기관 5곳 협력체계 구축

김경환 기자
2026-07-30 13:46:28




영양지원 (칠곡군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칠곡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방학 동안 학교 급식 중단으로 결식이 우려되는 관내 청소년 가구를 위해 ‘맞춤형 영양제 및 반찬 배달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후원으로 추진되며 2026년 6월 1일부터 2027년 1월 31일까지 관내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에서 추천한 결식 우려 청소년 70가구에 여름방학 3회 및 겨울방학 4회 반찬과 영양제를 지원한다.

특히 7월 29일부터 시작되는 여름방학 지원은 주단위로 균형 잡힌 영양 식단을 수립해 식중독 예방을 위해 부패 가능성이 낮은 음식 위주로 안전하게 조리해 전달한다.

이번 사업은 J마트, 칠곡군정신건강복지센터, 칠곡군가족센터,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 칠곡군지회, (사)경북장애인부모회 칠곡군지부 등 5개 기관이 업무협약을 맺고 뜻을 모아 지역사회의 촘촘한 협력체계로 진행된다.

배달 수행 인력은 대상 가정을 직접 방문해 안전하게 음식을 전달함과 동시에 청소년들의 생활 상태와 건강을 점검하는 ‘안부 확인’도 병행한다.

점검 과정에서 추가적인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구가 발견될 경우 지역 복지 자원과 연계해 통합 사례관리를 지원할 방침이다.

김종호 위원장은 “방학 기간은 돌봄 공백으로 인해 아이들의 영양 불균형이 우려되는 시기”며 “지역 내 다양한 기관들이 마음을 모은 만큼,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전달하고 세심하게 안부를 살펴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