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1인 가구 자립지원‘행복한 마을, 당당한 자립’수료식

사회관계 형성과 자립역량 강화로 외로움 감소·관계망 향상

김성훈 기자
2026-07-30 10:43:24




고성군, 1인 가구 자립지원‘행복한 마을, 당당한 자립’수료식 (경남고성군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고성군이 운영하는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은 관내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 일상생활 자립역량을 높이기 위해 운영한 상반기 ‘행복한 마을, 당당한 자립’ 프로그램 수료식을 7월 29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동해면 검포마을과 거류면 신당마을의 1인 가구 어르신 각 20명을 대상으로 총 11회 운영됐다.

손 마사지, 디지털 교육, 신체 강화 활동, 요리 수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들이 사회적 관계를 형성하고 일상생활 자립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어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프로그램 전후로 실시한 ‘외로움과 사회적 고립 척도’분석 결과, 프로그램 참여 후 외로움은 눈에 띄게 감소하고 사회적 관계망과 지지도는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외로움 고위험군 감소율은 동해면 검포마을 80.0%, 거류면 신당마을 87.0%에 달해 가장 큰 개선 효과를 보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거류면 신당마을의 한 주민은“다양한 활동을 경험하며 이웃들과 함께 웃고 이야기할 수 있어 매시간이 즐거웠다”며 “프로그램이 끝나 아쉽지만,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계속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은 상반기 성과를 바탕으로 오는 9월부터 대상 마을을 확대해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 예방과 자립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