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2027년 전환사업 예산 240억원 확보 ‘총력’

지방이양 사업의 안정적 재원 확보 및 지역 현안 해결 발판 마련

김성훈 기자
2026-07-29 10:25:11




고성군, 2027년 전환사업 예산 240억원 확보 ‘총력’ (경남고성군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고성군은 2027년도 전환사업 및 주요 현안사업의 예산 확보를 위해 경상남도 예산담당관실을 직접 방문해 총력전을 펼쳤다.

군은 7월 28일 허동식 부군수를 비롯해 기획예산담당관 등 4명이 경상남도 기획조정실, 예산담당관실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고성군은 경상남도 기획조정실장, 예산담당관, 실무 담당자들과 직접 면담을 갖고 2027년도 고성군의 주요 전환사업 신청 건에 대한 당위성과 시급성을 상세히 설명했다.

고성군이 이번에 건의한 2027년도 전환사업 신청 규모는 총 60건에 240억 6500만원이다.

군은 공약사업,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핵심 인프라 구축 사업 등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도의 적극적인 재원 지원과 관심표명을 요청했다.

특히 이번 방문은 예산 편성과 심의 과정에서 고성군의 현안 사업이 누락되거나 반영 규모가 축소되지 않도록, 도 예산부서와의 사전 공감대를 형성하고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신규 건의사업으로는 △ 대가저수지 힐링탐방로 조성사업 △ 죽계지구 소규모배수개선사업 △ 자란만 경관조명 설치사업 △ 고성시장 옥상방수공사 △ 고성읍 무학공영주차장 조성사업 △ 상리면 파크골프장 조성사업 △ 참다래 스마트 저온저장시스템 구축 △ 고성군 농산물 생산 유통기반구축 지원사업 △ 고성읍 수외공영주차장 조성사업 등이 중점적으로 제안됐다.

허동식 부군수는 “지방소멸위기에 대응하고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재원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도와 긴밀히 소통하고 중앙부처와 경상남도를 수시로 방문하는 등 예산 확보 활동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성군은 이번 경상남도 방문을 시작으로 2027년도 정부 예산안 및 도 예산안 확정 시까지 단계별 대응 전략을 수립하고 국비 및 도비 확보 활동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