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립미술관, ‘누구나 이해하기 쉬운 전시 안내서’ 무료 배포

현대미술 입문자·어르신·어린이·저시력자 등 다양한 관람객 이해 도와 큰 글씨·픽토그램 적용…현장 책자 지급 및 QR코드 온라인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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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28 15:45:05




포항시립미술관, ‘누구나 이해하기 쉬운 전시 안내서’ 무료 배포 (포항시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포항시립미술관에서는 현재 진행 중인 전시 ‘네이단 콜리: 마음이 그려낸 풍경’과 제21회 장두건미술상 수상작가 안효찬의 ‘친근하면서도, 낯선’을 대상으로 관객의 전시 감상을 돕는 ‘누구나 이해하기 쉬운 전시 안내서’를 제작해 28일부터 미술관에서 무료로 배포한다.

이번 안내서는 ‘모두를 위한 미술관’ 이라는 포항시립미술관의 운영 방향에 맞춰 기획됐다.

현대미술 감상에 어려움을 느끼는 전시 입문자와 어르신, 어린이, 저시력자 등 다양한 관람객이 보다 쉽게 전시를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한 것이 특징이다.

안내서는 쉬운 단어와 문장을 사용해 작가의 의도와 작품의 의미를 전달하는 한편 관람객 스스로 생각해 볼 수 있는 질문을 함께 담아 난해하게 느껴질 수 있는 현대미술을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시니어와 저시력자 관람객의 가독성을 높이고자 큰 글씨와 픽토그램을 활용해 가독성을 높인 것 역시 큰 특징이다.

책자는 미술관 안내데스크에서 1일 40부 한정으로 배포한다.

현장에 설치된 QR코드나 미술관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책자 파일을 내려받아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포항시립미술관 관계자는 “현대미술이 어렵다는 인식을 줄이고 누구나 자신의 속도대로 전시를 이해하고 즐길 수 있도록 이번 안내서를 제작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관람객을 배려한 접근성 향상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모두에게 열린 미술관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