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폭염 중대경보에 총력 대응… 취약계층 보호와 현장점검 강화

살수차 운영, 취약계층과 무더위쉼터 점검, 가두방송 등 총력 대응

김성훈 기자
2026-07-28 13:17:15




함안군, 폭염 중대경보에 총력 대응… 취약계층 보호와 현장점검 강화 (함안군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함안군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살수차 운행, 무더위쉼터 점검 등 종합적인 폭염 대응에 나섰다.

군은 지난 26일 오전 11시 폭염 중대경보가 발효됨에 따라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2단계를 가동하는 등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대응체계를 강화했다.

군은 생활지원사와 마을 이장 등 폭염 마을책임자를 활용해 거동이 불편한 주민, 만성질환자 등 폭염 취약계층의 건강 상태를 전화와 방문으로 확인하고 있으며 이상 징후가 발견될 경우 관계기관과 연계해 신속히 조치할 계획이다.

또한 군민들이 무더위를 피해 안전하게 휴식할 수 있도록 지역 내 무더위쉼터의 냉방기 작동 상태와 운영시간, 안내표지판, 비상연락망 등을 매일 점검하고 있으며 점검 과정에서 발견된 불편 사항은 즉시 개선해 쉼터 이용에 차질이 없도록 관리하고 있다.

특히 군은 기온이 가장 높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주요 시가지와 도로를 중심으로 살수차를 집중 운행해 도로 복사열과 열섬현상을 완화하고 군민의 온열질환 발생 위험을 줄이는 데 힘쓰고 있다.

한편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주민 홍보도 강화하고 있다.

군은 하루 2차례 마을방송을 실시해 물 자주 마시기, 무더위 시간대 야외활동 자제, 충분한 휴식 등 폭염 대비 행동요령을 안내하고 있다.

또한 군 전광판과 대표 누리집, 재난문자 등 다양한 홍보 수단을 활용해 폭염특보 상황과 행동요령을 지속적으로 전파하고 있다.

이와 함께 각 읍면에서는 차량을 이용한 가두방송과 현장 순찰을 실시해 농촌지역 주민과 야외근로자에게 기온이 높은 시간대의 농작업과 야외활동을 자제하도록 집중 안내하고 있으며 폭염 취약시설과 야외작업 현장에 대한 예찰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폭염이 장기간 이어질 경우 작은 부주의가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취약계층 보호와 현장점검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군민들께서도 가장 더운 시간대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물을 자주 마시며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등 폭염 행동요령을 반드시 실천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