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디 워홀을 보고 뷰벨을 듣다… 8월 ‘미술관 라이브’

8월 1일 김찬용 특별 도슨트 투어와 뷰벨 앙상블 공연 한자리에서 별도 사전 신청 없이 전시 관람객 누구나 참여… 단 하루의 특별한 예술 경험

기자
2026-07-27 14:07:03




대구광역시 시청



[아시아월드뉴스] 대구문화예술회관의 대표 융복합 문화 프로그램 ‘미술관 라이브’ 가 8월 첫째 주 토요일인 8월 1일 시민들을 찾아간다.

이날은 특별기획전 ‘앤디 워홀: 예술을 팔다’관람과 함께 오후 1시 30분 김찬용 도슨트의 특별 도슨트 투어, 오후 3시 뷰벨 앙상블의 공연까지 연이어 즐길 수 있어 시각예술과 클래식 음악을 한자리에서 경험하는 특별한 하루가 될 전망이다.

매월 첫째 주 토요일마다 운영되는 ‘미술관 라이브’는 미술관 전시 관람과 공연 감상을 하나로 연결해 시민들이 시각예술과 공연예술을 더욱 입체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대구문화예술회관의 기획 프로그램이다.

현재 대구문화예술회관 미술관 1~5전시실에서는 특별기획전 ‘앤디 워홀: 예술을 팔다 Andy Warhol: The Business of Art’ 가 개최되고 있다.

오는 10월 25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전시는 앤디 워홀을 단순한 팝아트의 아이콘을 넘어 예술과 상업, 패션, 음악, 출판, 광고 등 대중문화 전반을 연결한 ‘비즈니스 아티스트’로 조명한다.

전시에서는 워홀 연구자이자 컬렉터인 폴 마레샬이 30여 년간 수집한 작품과 음반 커버, 광고 출판물 등 희귀 아카이브 약 300점을 만날 수 있다.

특히 대구미술관이 소장한 희귀 아트북 ‘골드 북’도 함께 공개돼 워홀의 초기 작업부터 예술과 상업의 경계를 확장해 나간 과정을 폭넓게 살펴볼 수 있다.

특히 이날 오후 1시 30분에는 국내 1호 전업 도슨트로 잘 알려진 김찬용 도슨트의 특별 도슨트 투어가 진행된다.

이번 투어는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앤디 워홀: 예술을 팔다’ 전시 관람객이라면 누구나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다.

김찬용 도슨트 특유의 깊이 있으면서도 명쾌한 해설을 통해 워홀의 작품에 담긴 시대적 배경과 예술적 의미, 그리고 예술을 하나의 비즈니스로 확장한 워홀의 독창적인 시선을 더욱 생생하게 이해할 수 있다.

별도의 예약 없이 유명 도슨트의 해설로 대규모 워홀 전시를 감상할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인 만큼, 이날 미술관을 찾는 관람객이라면 놓치기 아쉬운 특별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슨트 투어의 여운은 오후 3시 미술관 중정홀에서 열리는 뷰벨 앙상블의 공연으로 이어진다.

뷰벨은 ‘아름다운 소리’를 의미하며 클라리넷과 첼로 피아노, 소프라노가 어우러져 따뜻하고 조화로운 선율을 들려주는 앙상블 그룹이다.

뷰벨 앙상블은 각 악기의 섬세한 음색과 소프라노의 아름다운 목소리가 조화를 이루는 다채로운 레퍼토리를 선보인다.

세련된 음악적 해석을 통해 클래식 음악의 깊이와 아름다움을 친숙하게 전달하며 미술관을 찾은 시민들에게 한여름의 특별한 순간을 더욱 빛나게 하는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희철 대구문화예술회관장은 “이번 8월 미술관 라이브는 앤디 워홀의 예술세계를 깊이 있게 만날 수 있는 김찬용 도슨트의 특별 해설과 뷰벨 앙상블의 아름다운 연주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전시와 해설, 공연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특별한 하루를 통해 시민들이 미술관에서 새로운 감동과 문화적 활력을 얻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