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월드뉴스] 하동군이 민선 9기 출범과 함께 민생경제 회복과 군민 안전, 지역 활력 증진에 중점을 둔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다.
이번 추경안은 민선 9기 군정의 본격적인 출발을 뒷받침하는 첫 예산으로 군민이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사업과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 기반 조성에 재원을 집중한 것이 특징이다.
추경안의 총규모는 8101억원 으로 당초예산 6724억원보다 1377억원 증가 했다.
이 가운데 일반회계는 7480억원으로 1135억원이 늘었고 특별회계는 621억원으로 242억원이 증액됐다.
먼저 하동군은 침체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군민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민생안정 지원금 120억원을 편성했다.
세부적으로는 지류 하동사랑상품권 발행 70억원과 모바일 하동사랑상품권 발행 50억원을 반영해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과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또한 확보한 국·도비와 지방소멸대응기금, 특별교부세 등을 적극 활용해 인구 감소에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 기반을 마련하는 사업도 대폭 반영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지역사랑 휴가지원사업, 청년가족 맞춤주택 조성사업, 하동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보건의료원 건립사업, 아동아카데미 정규강좌 운영,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사업 등이 포함됐다.
이를 통해 관광 활성화와 정주 여건 개선은 물론, 청년과 가족이 머물고 싶은 도시 기반을 확충해 지역 경쟁력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재난 예방과 생활 SOC 확충 사업도 한층 강화했다.
기후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잔너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대치2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흥룡호암 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계항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객길 침수위험지구 배수펌프장 설치, 농촌취약도로 스마트 LED 시선유도시설 설치사업 등을편성해 재난 대응 역량을 높이고 군민 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구축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도로와 하천, 상·하수도 등 생활기반시설 정비사업도 확대 편성해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나선다.
이번 추경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재정건전성 확보에도 무게를 뒀다.
대송산단 지방채 원금 100억원을 조기 상환하고 재정안정화기금 전출금을 반영해 재정 부담을 줄이는 한편 장기적인 재정 안정 기반도 함께 강화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민선 9기 군정 철학과 정책 방향을 예산에 구체적으로 담아낸 첫 번째 추경”이라며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최우선으로 하면서 군민 안전과 생활편의 향상, 미래 성장 기반 구축, 재난예방 투자 확대, 재정건전성 강화까지 균형 있게 반영했다”고 말했다.
이어 “편성된 사업들이 현장에서 신속하고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집행과 관리를 철저히 해 군민이 일상 속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오는 7월 31일부터 8월 4일까지 열리는 하동군의회 심의를 거쳐 8월5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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