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도 주목한 춘천 여성창업…인도 연수단 현장 방문

봄내여성복합커뮤니티센터 운영

김성훈 기자
2026-07-23 14:44:46




해외도 주목한 춘천 여성창업…인도 연수단 현장 방문 (춘천시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지역 커뮤니티를 기반으로 여성의 창업과 경제활동을 지원해 온 춘천시의 여성창업 지원정책이 해외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춘천시는 23일 봄내여성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KOICA 와 국제여성가족교류재단이 공동 운영하는 ‘여성 사회적기업 모델발굴 및 역량강화 연수’현장 견학을 진행했다.

이번 연수에는 인도 중앙정부 중소기업부와 관광부, 각 주정부 산업부, 국립중소기업개발원 등 사회적경제와 여성경제 역량 강화 정책을 담당하는 고위급 및 중간관리자 15명이 참가했다.

연수단은 지역사회 기반 여성 창업지원 정책과 운영 사례를 살펴보기 위해 춘천을 찾았다.

연수단은 이날 봄내여성복합커뮤니티센터의 운영 현황과 여성 창업 지원체계를 소개받고 시설을 둘러봤다.

이어 창업공간과 창작활동 지원시설, 커뮤니티 공간 등을 견학하고 지역 여성 창업 지원 프로그램 운영 사례를 공유했다.

태극기 키링 만들기 체험에도 참여하며 지역 문화를 함께 경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봄내여성복합커뮤니티센터는 여성의 창업 준비부터 성장까지 이어지는 원스톱 지원체계를 갖춘 창업지원 거점이다.

창업공간 제공과 맞춤형 컨설팅, 창업아카데미, AI 창업 프로젝트, 기업 육성 매칭지원, 영상 제작 등 창작활동 지원은 물론 네트워킹과 커뮤니티 활동까지 폭넓게 지원하고 있다.

센터는 지난해 입주기업 9개사를 육성하고 창업·역량강화 프로그램 253회를 운영해 1892명이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2기 입주기업 10개사를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과 창업교육을 이어가는 한편 졸업기업에 대한 사후 지원도 병행하며 여성 창업 생태계 확대에 힘쓰고 있다.

이러한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올해 균형성장사업 우수사례에도 선정됐다.

춘천시는 봄내여성복합커뮤니티센터 운영과 함께 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통한 직업교육훈련과 취업 연계, 새일여성 인턴사업, 여성 구직활동 지원사업 등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를 지원하는 다양한 정책도 추진하고 있다.

특히 AI 기반 콘텐츠 디자인과 디지털 행정, 로봇코딩 전문강사, UX UI 디자인 등 변화하는 산업환경에 맞춘 직업교육을 확대하고 미취업 여성에게는 최대 300만원의 구직활동 지원금과 취·창업 연계 서비스를 제공하며 경력단절 예방과 경제활동 참여를 지원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방문은 봄내여성복합커뮤니티센터의 운영 성과와 춘천시 여성창업 지원정책이 해외 정책 담당자들에게 공유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여성들이 창업과 경제활동에 안정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