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월드뉴스]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문화예술본부에서 운영하는 수창청춘맨숀은 2026년 공공레지던시로 입주한 4개 단체의 시민창작아트워크 프로그램의 결과전시를 오는 7월 28일부터 8월 30일까지 수창청춘맨숀 2층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 공공의 감각은 공공 레지던시에 참여한 ‘극단 에테르의 꿈’, ‘길범’, ‘든바다예’, ‘호루라기’4개 단체가 시민들과 함께 진행한 예술활동의 과정과 결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시민과 예술가가 함께 만들어온 공공예술의 의미를 조명한다.
전시 제목인 공공의 감각은 한 사람의 시선이 아닌, 서로 다른 삶과 경험이 만나 함께 만들어가는 공동의 감각을 의미한다.
예술가와 시민이 창작의 주체로 함께 참여한 이번 프로젝트는 시각예술, 국악, 연극, 문화예술기획 등 다양한 장르를 바탕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사회와 예술을 연결하는 새로운 공공예술의 가능성을 제시했다.
전시에서는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제작된 창작 결과물과 함께 활동 기록, 사진, 영상, 아카이브 등을 선보인다.
극단 에테르의 꿈은 어린이들과 함께한 연극 창작과 공연의 과정을 소개하며 길범은 국악을 매개로 한 소통과 공감의 과정을 보여준다.
든바다예는 문화예술을 통한 쉼과 놀이의 경험을 보여주고 호루라기는 참여자들이 자신만의 ‘수호천사’를 창작하며 내면을 표현하는 예술적 경험을 보여준다.
이처럼 이번 전시는 각 단체의 예술적 시선과 시민들의 경험이 만나 만들어낸 다양한 이야기를 전한다.
수창청춘맨숀은 이번 전시를 통해 결과물뿐 아니라 예술가와 시민이 함께 고민하고 만들며 쌓아온 시간과 관계의 가치를 공유하고자 한다.
작품 속에 담긴 다양한 경험과 기억은 예술이 사람과 사람, 지역과 공동체를 연결하는 공공의 언어가 될 수 있음을 보여주며 공공레지던시가 만들어가는 지속 가능한 예술 생태계의 의미를 시민들과 함께 나누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방성택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문화예술본부장은 “이번 수창청춘맨숀에서 진행하는 공공의 감각 전시는 네 개의 입주단체와 시민들이 서로 다른 예술적 경험을 나누며 함께 만들어온 공공레지던시의 성과를 보여주는 전시”며 “이번 전시를 통해 시민들이 공공예술의 가치와 공동 창작의 의미를 느끼고 수창청춘맨숀이 지역과 예술을 잇는 열린 플랫폼으로 더욱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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