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교육지원청, "직접 키우고 함께 나누며 환경을 배우다"

내성초, 미래그린 생태동아리 '맛보고Farm!' 행사로 스마트팜 수확의 기쁨과 탄소중립 실천 확산

김희연 기자
2026-07-23 13:10:58

 

'맛보고Farm!' 시식 및 환경 OX 퀴즈 행사 운영 /사진=봉화교육지원청

[경북=아시아월드뉴스] 김희연 기자 = 봉화군 내성초등학교는 7월 23일 교내 미래그린 생태동아리 학생들이 중심이 되어 교실로 직접 찾아가는 '맛보고Farm!' 시식 및 환경 OX 퀴즈 행사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교내 스마트팜에서 첨단 재배 기술을 활용해 직접 씨앗을 뿌리고 정성껏 키운 친환경 상추를 전교생과 함께 나누며, 생태환경의 소중함과 미래 농업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단순한 시식에 머무르지 않았다.

기후위기, 스마트팜, 탄소중립 실천 등 환경을 주제로 한 OX 퀴즈를 함께 진행해 학생들이 재미있게 환경 상식을 익히고 실천 의지를 다질 수 있도록 구성했다.

동아리 학생들이 직접 각 교실을 찾아가 행사를 진행하면서 교실마다 활기찬 참여와 큰 호응이 이어졌다.

행사를 이끈 미래그린 생태동아리 학생들은 "우리가 직접 키운 농작물을 친구들과 함께 나누며 학교 전체가 환경에 대해 생각해 보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며 "교실마다 찾아가 친구들과 후배들에게 환경의 중요성을 전할 수 있어 더욱 보람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홍효숙 교장은 "학생들이 스마트팜에서 직접 농작물을 재배하고 이를 친구들과 나누는 과정을 통해 생태 감수성과 공동체 의식을 함께 키우는 의미 있는 교육활동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미래그린 생태동아리를 중심으로 스마트팜 인프라를 적극 활용한 다양한 친환경 생태 프로그램을 운영해 기후위기 시대를 이끌어갈 바른 생태 시민을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내성초등학교는 앞으로도 학생 참여 중심의 생태환경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스마트팜 기반 체험활동과 탄소중립 실천 프로그램을 연계해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환경 시민 역량 함양에 힘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