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당 연 16만 8,000원 전자바우처 지원, 12월 10일까지 신청

건강권 보장·경제적 부담 완화로 보편적 복지 실현 기대

김성훈 기자
2026-07-22 09:24:13




1인당 연 16만 8,000원 전자바우처 지원, 12월 10일까지 신청 (춘천시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춘천시가 여성청소년의 건강권 보장과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기존 저소득층 중심의 생리용품 지원을 보편지원으로 확대한다.

춘천시는 12월 10일까지 ‘2026년 춘천시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원 사업’ 신청을 받는다.

이번 사업은 여성청소년에게 생리용품을 안정적으로 지원해 건강한 성장환경을 조성하고 기본적인 건강권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기존 저소득층 선별지원에서 벗어나 지원 대상을 18세 여성청소년으로 확대해 보편적 복지 기반을 강화했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춘천시에 주민등록, 외국인등록 또는 국내거소신고가 되어 있는 2008년 1월 1일부터 2008년 12월 31일 사이 태어난 18세 여성청소년이다.

여성가족부 저소득층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사업 대상자는 중복 지원을 받을 수 없다.

지원금은 1인당 연 16만8000원으로 국민행복카드 전자바우처 포인트 형태로 연 1회 지급된다.

지급된 바우처는 생리대와 탐폰, 생리컵 등 생리용품 구입에 사용할 수 있으며 카드사별 지정 온라인몰과 춘천지역 마트·편의점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신청은 여성청소년 본인 또는 부모 등 주양육자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하면 된다.

지급된 바우처는 올해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기한 내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자동 소멸된다.

시 관계자는 “생리용품은 여성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필수품”이라며 “앞으로도 여성청소년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