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하동군협의회, 진교중학생들과 거제 포로수용소 공원 현장견학

역사 현장에서 배우는 전쟁의 교훈과 평화의 가치

김성훈 기자
2026-07-20 09:48:11




민주평통 하동군협의회, 진교중학생들과 거제 포로수용소 공원 현장견학 (하동군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하동군협의회는 7월 16일 거제 포로수용소 유적공원에서 진교중학교 학생들과 함께 2026년 청소년 통일염원 현장견학 우리 역사 한바퀴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6·25전쟁과 분단의 역사를 현장에서 직접 살펴보고 평화로운 일상의 소중함과 통일의 필요성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행사에는 진교중학교 1학년 학생과 교직원, 민주평통 관계자 등 총 50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지역해설사의 해설을 들으며 전시관과 야외 유적을 관람하고 6·25전쟁 당시 포로수용소가 설치·운영된 배경과 포로들의 생활상, 당시의 역사적 상황 등을 살펴봤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은 교과서에서 접했던 전쟁과 분단의 역사를 실제 유적과 기록을 통해 확인하며 전쟁이 개인의 삶과 일상에 미친 영향을 이해하고 평화가 지닌 무게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관람 후에는 평화와 통일을 주제로 자신의 생각을 글로 표현하고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현장견학을 통해 느낀 점과 평화·통일에 대한 생각을 발표하며 서로 의견을 나눴다.

이홍곤 협의회장은 “청소년들이 역사 현장을 직접 보고 배우는 경험은 전쟁과 분단의 의미를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며 “이번 견학이 학생들에게 평화로운 일상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평화와 통일에 대해 스스로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민주평통 하동군협의회는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이 전쟁과 분단의 역사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평화통일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현장 체험과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