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동남아 3개국 누비며 방한 관광 세일즈 총력

외래관광객 3천만 명 조기 달성 위해 태국·싱가포르·베트남 집중 공략

김경환 기자
2026-07-20 08:21:18




한국관광공사, 동남아 3개국 누비며 방한 관광 세일즈 총력 (한국관광청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박성혁 사장을 필두로 태국, 싱가포르,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주요 방한국에서 외래관광객 3천만명 시대 조기 실현을 위한 현지 세일즈를 펼쳤다.

먼저, 공사는 태국 최대 금융기업 ‘크룽타이카드’, 태국 국적 항공사 ‘타이항공’과 함께 현지 언론인 40여명을 초청해 공동 방한 캠페인 홍보에 나섰다.

동 캠페인을 통해 타이항공 포함 한국행 항공권 특별 할인 프로모션을 추진한다.

또한, K-뷰티, 웰니스 등 태국 소비자의 선호도가 높은 테마로 차별화된 여행상품을 출시한다.

약 370만명의 회원을 보유한 크룽타이카드의 고객 네트워크를 활용해 방한 홍보 효과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태국 최대 핀테크 기업 ‘트루머니’ 와는 2030 세대를 겨냥해 쇼핑, K-뷰티 클리닉을 연계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대형 여행사 ‘퀄리티 익스프레스’ 와는 대구, 김해공항 거점 광역권 로컬 미식 패키지를 개발해 향후 3년간 3만명의 방한객을 유치하고 현지 여행사의 다채로운 방한상품 출시도 지원할 예정이다.

싱가포르에서는 글로벌 액티비티 플랫폼 ‘클룩’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지역축제, 로컬미식 등 지역 특색을 담은 한국 여행상품을 공동 기획하고 클룩의 크리에이터 프로그램을 활용해 지방관광을 홍보하는 등 혁신적인 공동 마케팅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싱가포르항공과는 싱가포르를 포함한 동남아시아 시장 멀티마켓 마케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현지 최대 여행사 ‘찬브라더스 트래블’과는 프리미엄 관광상품, 무슬림 타깃 K-컬처 상품, MICE 단체 등을 중심으로 방한객 유치에 힘을 모은다.

베트남에서는 방한 의향 4년 연속 1위 국가 위상에 맞춰 항공 공급 확대를 위한 항공사 공략에 집중했다.

베트남 최대 LCC ‘비엣젯항공’과 협력해 9월까지 항공권 할인을 제공하고 ‘베트남항공’과는 중산층 가족 관광객 집중 유치 캠페인을 진행한다.

베트남 최대 민간 여행사 ‘비엣트래블’과는 경북 봉화 K-베트남밸리, 경상권 세계문화유산 활용 지방관광 활성화와 기업 인센티브 단체 유치를 통해 향후 2년간 5만명을 유치할 계획이다.

박성혁 사장은 “외래관광객 3천만명 시대를 앞당기기 위해 서는 시장별로 세부적인 목표를 세우고 구체적으로 실행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글로벌 플랫폼, 항공사, 금융기업 등 방한 관광의 핵심 접점에 있는 현지 파트너사들과 다각적인 협력을 통해 방한 수요를 확대하고 지역관광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