낡고 바랜 골목 벽화, 새 옷 입고 돌아오다

양산시, 평산동 일원 노후벽화 정비사업 준공

김성훈 기자
2026-07-16 10:02:35




경상남도 양산시 시청



[아시아월드뉴스] 양산시는 평산동 44-1번지 일원에 추진한 ‘평산동 노후벽화 정비사업’을 최근 준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세월이 흐르며 색이 바래고 곳곳이 훼손된 기존 벽화를 정비해 도시 미관을 회복하고 주민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총88백만원을 투입해 추진됐다.

사업은 2월 디자인 개발 및 실시 설계 용역을 거쳐 5월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해 2개월간 진행됐다.

이 기간 동안 총연장 500m, 면적 2250㎡ 구간에 걸친 고압 세척과 벽면 재도색은 물론 사업 완성도를 끌어올리기 위한 금속 조형물과 모자이크타일 제작·설치, 야간 보행 안전을 위한 전기공사까지 종합적으로 이뤄졌다.

양산시 관계자는 “낡고 칙칙했던 담장 벽화가 산뜻하게 바뀌면서 골목 전체 분위기가 눈에 띄게 밝아졌다”며 “앞으로도 노후화된 생활 밀착형 시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정비하고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한 보행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