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도심서 물놀이 한판… 썸머워터페스티벌 17일 개막

7월 17일부터 8월 17일까지 춘천수변공원서 운영

김성훈 기자
2026-07-16 09:43:37




춘천 도심서 물놀이 한판… 썸머워터페스티벌 17일 개막 (춘천시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춘천시가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대표 도심형 물놀이 축제인 ‘2026 춘천 썸머워터 페스티벌’을 17일부터 8월 17일까지 춘천수변공원에서 운영한다.

축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매주 목·금·토·일 운영한다.

다만 여름방학과 휴가철인 7월 27일부터 8월 2일까지는 매일 운영해 시민과 관광객의 이용 편의를 높인다.

올해 축제는 행사장을 기존 송암스포츠타운에서 춘천수변공원으로 옮겨 규모를 확대하고 물놀이 시설과 편의시설을 대폭 보강했다.

행사장에는 대형·중형·유아용 워터슬라이드를 비롯해 메인풀과 유수풀, 유아풀, 챌린지 바운스 등 다양한 물놀이 시설을 마련했다.

어린 자녀를 동반한 가족부터 청소년까지 연령대별로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롤러볼 등 체험시설도 함께 운영한다.

입장료는 춘천시민 6000원, 타지역 방문객 8000원이며 24개월 미만 영유아와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먹거리 이용 환경도 개선했다.

공공배달앱 ‘땡겨요’를 활용한 전용 공간을 새롭게 조성해 배달 음식을 편리하게 주문하고 즐길 수 있도록 했으며 취식 공간과 분리수거 구역, 배달 픽업존도 함께 운영한다.

행사 기간에는 할인쿠폰도 제공할 예정이다.

개막 일인 17일 오후 2시 40분에는 축하공연과 함께 개막 식이 열리며 개막 당일에는 입장료 50% 할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춘천시는 무엇보다 안전한 축제 운영에 중점을 뒀다.

물놀이 시설마다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종합안전본부를 운영하는 한편 전선 매립과 누전차단기 설치, 단체보험 가입 등 안전관리 체계를 갖췄다.

폭염에 대비해 2시간 운영 후 30분 휴식시간을 운영하며 수질 역시 매일 개장 전 소독과 3시간마다 수질 점검을 실시하는 등 철저히 관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춘천수변공원에서 가족과 함께 안전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축제를 준비했다”며 “올해는 입장료를 낮추고 시설과 편의성을 한층 강화한 만큼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물의 도시 춘천에서 특별한 여름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